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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

박용진 대변인 오전현안브리핑 2012년 7월 16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7월 16일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정치검찰의 상습적인 박지원 물타기 행위에 대해서 비판한다 언론에 공식 브리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꼭 집어 특정언론에만 슬슬 박지원 의원의 소환이 임박했다고 보도가 떠돌았다. 박지원 의원의 소환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몇번째인가. 임박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다. 이상득을 걸면서 반대편에 박지원을 걸어 놓고, 정두언을 부를 때 박지원의 이름도 흘리던 검찰이 오늘 다시 청와대 문고리 김희중이 걸리자 박지원을 섞어놓고 있다. 앞으로 저축은행이든 대선자금이든 개인비리든 간에 서초동으로 끌려가야 할 MB측근과 새누리당 관계자들이 적지 않을 텐데 그때마다 박지원 원내대표를 이용해 물타기 수사를 할 의향인가? 박지원.. 더보기
정두언 부결사태 박근혜의 책임 떠넘기기 / 이한구 원내대표 복귀 / 강기갑 대표선출 축하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2년 7월 15일 15:30 □ 장소: 국회 정론관 ■ 박근혜 사당화, 정두언을 희생양 삼으려는 새누리당의 불행한 오늘 박근혜 의원이 정두언 의원에게 결자해지를 요구했다고 한다. 결자해지란 사태를 만든 사람이 사태를 책임지라는 말이다. 국민들 볼 때 묶은 것도 없는 정두언 의원보고 사태를 해결하라는 박근혜 의원의 해지요구는 정말 느닷없다. 정두언 의원이 이 사태를 만든 사람인가? 정두언 의원은 저축은행과 관련해 검찰 수사대상에 오른 사람인 것은 분명하지만 국회의원 특권포기 운운하면서 국민과의 약속을 뒤집고 부결사태를 만든 책임은 새누리당 1인 지배자 박근혜 의원의 몫이다. 이 사태를 만든 건 누가 봐도 새누리당 지도부이고, 1인 사당을 만든 박근혜 의원임에..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현안브리핑 2012년 7월 12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7월 12일 오후 4시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BBK 가짜편지 무혐의, 수사는 원숭이처럼 하고 발표는 도둑고양이처럼. 검찰의 행태를 욕하고 비판하는 것도 이젠 지쳐서 못할 지경이다. 디도스 ‘윗선’없고, 불법사찰 ‘배후’ 없고, 내곡동 사저 ‘혐의’ 없다던 검찰이 드디어 BBK 가짜편지에 대해서는 ‘책임질 사람’ 없다며 국민들을 바보취급 했다. 검찰 스스로도 오늘 발표가 부끄럽고 한심한 것은 알았는지 국회가 대법관 인사청문회로 정신없고 검찰발 체포동의안 부결 후폭풍에 갇혀 있는 틈을 타서 서둘러 발표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대한민국 최고의 정치적 타이밍에 대한 놀라운 정치감각을 가진 집단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검찰을 검사복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2012년 7월 12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7월 12일 오전 10시 5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새누리당의 제식구 정두언 감싸기 표결, 박근혜의 입장은 무엇인가? 어제 새누리당 원내지도부 총사퇴가 제 식구 감싸기 표결에 대한 비판론이 박근혜 책임론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보이는 것은 그동안 반복되어온 새누리당의 표리부동한 이중플레이 정치 때문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이중플레이를 지켜본 우리로서는 이번 총사퇴 결정이 의원세비 반납 이벤트, 불체포특권 포기 국민기만에 이어 또 다른 무책임한 정치이벤트가 되지나 않을까 우려스럽다. 다시 한 번 박근혜 의원의 책임론을 추궁한다. 당내 의원들이 당내 찬반논쟁이 있는 표결을 앞두고 표 단속에 앞장서야 할 박근혜 의원이 본회의에 참여..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검찰의 이해찬 대표 사과 요구 관련 브리핑 2012년 7월 11일 박용진 대변인, 검찰의 이해찬 대표 사과 요구 관련 브리핑 □ 일시 : 2012년 7월 11일 오후 6시 1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이해찬 대표에 대한 검찰의 사과 요구에 대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지난해 저축은행 사건으로 구속된 대표의 친구를 상대로 검찰이 졸렬한 정치공작을 했다고 관련 내용을 말한 바 있다. 이 에 대해서 검찰이 이해찬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발언 내용이 사실이라면 말씀하신 친구가 누구이고 변호사가 누구인지 실체를 밝히고 근거를 대야한다. 검찰이 자체조사를 해보니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야당 정치인을 뒷조사하고 겁박하는 정치검찰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당 차원에서 결연하게 맞설 것이며, 검찰이 재촉하..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현안브리핑 2012년 7월 11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7월 11일 오후 4시 2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관련 박주선 의원의 체포동의안 가결은 민주통합당이 밝혀 온 것처럼 원칙적인 처리를 한 것이다. 그러나 정두언 체포동의안 부결과 관련해서는 새누리당의 책임론을 제기하고자 한다. 이번 표결은 전형적인 제 식구 감싸기 표결이며, 새누리당이 불체포특권 포기를 앞세워 선전해 온 국회개혁이 단지 말잔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드러난 일이다. 이에 대해서 새누리당 당 지도부와 원내 지도부가 국민 앞에 책임을 져야 한다. 두 번째로 박근혜 의원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한다. 이미 박근혜 의원이 당을 장악한 마당에 이런 표결이 나온 것은 박근혜 의원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현안브리핑 2012년 7월 11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7월 11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이상득 구속, 상왕 옷깃 먼지 털고 대선자금 공소시효 만료 기다리려는 검찰 꼼수가 돼서는 안 된다 대통령의 친형이자 상왕으로 군림해온 이상득 전 의원이 구속되었다. 지난 4년 반 동안 이상득 전 의원을 둘러싼 인사개입, 비리연루, 국정농단 등의 각종 의혹을 생각할 때 구속수사는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우리 국민들은 그의 온갖 비리와 의혹을 가능하게 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들어야하겠다. 이상득 2선 퇴진을 촉구해온 안팎의 요구를 거부해 상왕정치가 가능하게하고 국정농단을 방치해 왔던 이명박 대통령이 이상득 전 의원의 구속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비겁하고 무책임한 태도..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2012년 7월 9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2년 7월 9일 오전 11시 4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이해찬 대표의 권고일 16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명박 정부가 한일군사정보협정의 야바위꾼 같은 국민 눈속이기 대형사고를 치다 들킨 지 열흘이 지났다. 그 열흘 동안 국민의 분노는 더욱 커져가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이미 대통령의 사과와 국무총리의 해임, 국방·외교 두 장관 문책의 입장을 밝혔고 이를 통해 정부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은 비서관의 사퇴와 외교부 대변인과 국장 한 명 보직변경으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묻어두려 하고 있다. 무책임하고 또 무책임한 태도다. 그리고 여전히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은 한일군사정보협정을 국민 반대에도 불구하..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이상득·정두언 영창청구 관련 서면브리핑 2012년 7월 6일 박용진 대변인, 이상득·정두언 영창청구 관련 서면브리핑 ■ 이상득·정두언에 대한 영장청구 관련 검찰이 이상득·정두언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영장청구 내용이 개인비리로 수사를 한정하려는 의사를 표현하고 있는 점은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판사는 판결문으로 말하고 검사의 수사의지는 영장이 말하는 법인데, 이번 영장은 대선자금이라는 거악을 외면하고 오히려 대선자금 의혹을 덮기 위한 은폐용 수사가 될 우려가 크다. 이미 당사자 스스로 대선자금으로 주고받았다고 하는 진술이 나오고 있는 마당에 검찰이 꼬리 자르기 수사로 저축은행 수사의 본질을 피해가려 한다면 폭발하는 국민적 분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검찰은 이상득·정두언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여 대선자금 수사라는 본질에 접근해야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청와대 한일정보협정 진상조사결과 관련 브리핑 2012년 7월 6일 박용진 대변인, 청와대 한일정보협정 진상조사결과 관련 브리핑 □ 일시 : 2012년 7월 6일 오후 6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청와대 한일정보협정 밀실처리 조사결과에 대해 한일 정보보호협정 밀실 처리 과정에 대한 청와대의 진상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와대는 절차 전반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하면서도, 김태효 기획관의 사표수리와 외무부 조세영 동북아국장 교체로 더이상 문책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청와대와 대통령이 져야할 책임을 일부 실무자에게 떠넘기기 위한 전형적인 책임회피용 부실조사이자 국민 기만 파렴치 보고서이다. 대통령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것도 몰랐고, 국무회의 밀실처리를 했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김태효 기획관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하라는 대로 한 허수아비였다는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