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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

여수엑스포의 개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2012년 5월 11일 여수엑스포의 개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여수 세계박람회가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해 오늘부터 93일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바다와 해양을 주제로, 바다를 행사의 장으로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엑스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3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이고, 세계가 ‘해양의 시대’를 표방하며 해양에서 인류의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그동안 이 같은 국가적 대사를 준비해온 여수시와 전라남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93일간 여수엑스포를 세계 최고의 엑스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 아울러 여수엑스포를 통해 한국이 해양강국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하며, 여수시와 전라남도의 발전에도 굳건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 2012년 5월 11일 .. 더보기
영포라인의 꼬리 / 나꼼수 경찰출두, 편자표적과잉수사 돼선 안된다 / 김재철수사 촉구 /논문표절 당선자들 사퇴 /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2년 5월 11일 오전 11시 2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박영준을 통해 영포라인의 꼬리가 드러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 대해 불법 사찰 개입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했다고 한다. 검찰 수사팀이 확보한 보고서에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비위 사항이 담겨 있고, ‘박 차관 보고’라는 문구가 적시되어 있다고 한다. 지식경제부 차관이 자치단체장 감찰에 대한, 그것도 불법적인 사찰보고를 받은 이유가 무엇인가. 박 전 차관이 불법사찰에 얼마나 깊숙이 개입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불법사찰의 은폐에 개입한 정황이 일부 드러났으나 이제 공직윤리지원관실 창설부터 불법사찰의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개입해왔..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2012년 5월 10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2년 5월 10일 오후 3시 3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강남3구 투기지역 규제 해제는 부동산부자 편향정책 정부가 발표한 오늘 대책은 다주택보유자들에 대한 세금부담을 줄여주는 부동산부자 편향 정책으로 부동산거품을 키워 단기효과를 얻으려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인위적으로 부동산 버블을 키워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정책은 향후 집값 하락시 가계와 금융기관 모두에 부담을 안길 것이다. 정부는 인위적 대책보다 서민들의 실질소득 향상방안을 강구해 시장원리에 따라 거래가 늘어나도록 선순환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 청와대는 이제 김재철이냐 국민이냐 선택하라 어제 9시 뉴스 사감방송은 그 시청자를 청와대와 새누리당으로 한정한 타킷뉴스였..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2012년 5월 10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2년 5월 10일 오전 11시 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김재철 사장은 즉각 사퇴하라 오 늘은 김재철DAY이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오늘 아침 민생공약실천특위 모두발언에서 김재철 사장 퇴진, MBC 파업정상화에 대해 이야기했고, 오전 10시에는 당의 언론정상화특별위원회에서도 최민희 간사가 별도로 성명발표를 했다. 이것이 다 김재철 사장 때문이다. 김 재철 사장 재임 중에 굳이 노동조합에서 문제를 삼지 않더라도 그동안 보도된 방송내용을 보면 공정방송은 사라진지 오래고, 드러나고 있는 각종의혹도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다. 그의 무능과 관련해서도 MBC 사장은커녕 동네구멍가게 사장을 하기도 부족한 인물임이 분명히 드러났다. 분 명히 말한다. 민주통합당의..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2012년 5월 9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5월 9일 오후 4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김재철 사장 퇴진과 철저한 수사가 민주통합당의 당론이다 MBC파업 101일째 노동조합 특보가 나왔다. 내용을 보면, MBC가 지난 5월 22일 오사카에서 개최한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원 자선한마당 “힘내요 일본” 공연에 8팀이 출연했다고 한다. 한류스타 샤이니, 포미닛, 시크릿, 박현민, 설운도, 최진희. 그리고 맨 마지막 출연자가 김재철 사장의 ‘의혹의 여인’으로 불리는 J씨의 무용단이다. 전체 행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출연진이 한 팀이 있는 것이다. 여기서 새로 밝혀진 사실은 8팀 가운데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팀은 J씨라는 여성 무용인이라는 것이다. 이날 항공료, 숙박료를 제외한 순수 출..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2012년 5월 9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5월 9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4.19 국립묘소 참배 박 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 당선자 및 의원들이 합동으로 4.19 국립묘소를 참배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참배록에 “4.19, 5.18, 6.15, 민주, 복지, 평화, 통일”이라고 적었다. 해석은 민주통합당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주요숫자와 핵심단어의 조합이다. ■ 검찰의 파이시티 수사 관련 검찰수사가 속도는 잘 내고 있는데 진도는 나가고 있지 않다. 핵심은 인허가 비리와 국정농단에 있는 것이 아니다. 왜 인허가 문제에 그렇게 조직적이고 열정적으로 헌신했는지, 그리고 국정농단으로 누구와 어떤 집단을 위해 일하고자 했는지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 박영준 전 차관이 중..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현안 서면브리핑 2012년 5월 8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현안 서면브리핑 ■ 이강덕 영포라인 인사에 경찰조직 병들어간다 어제 이강덕 해양경찰청장 임명과 관련해 한마디 덧붙인다. 이명박 정부 들어 영포라인 아니면 사업도 정치도, 실력에 맞는 역할도 해보지 못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TK도 아니고 TK로열특권세력으로 부와 권력, 요직이 편중되고 있다. 경찰조직은 대통령 사설경비업체가 아니다. 국민에게 봉사하고 사회에 헌신하는 조직으로 역할을 하게 할 것이라면 남은 임기동안이라도 경찰 조직 인사에 있어 지역배려와 균형 잡힌 인사 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 ■ 촛불 수배자 김광일에게 자유를! 지난 2008년 촛불집회 때 마지막 수배자인 김광일씨의 수배기간이 이제 만 4년에 접어들고 있다. 2008년 촛불집회 때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이 제기되.. 더보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2012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5월 한달이 내내 가정의 달로서 여러 기념일이 있지만 어버이날 만한 뜻깊은 날은 없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에게 감사드린다. 민주통합당은 대한민국의 기초가 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기초노령연금을 두배로 올려 효도하는 정당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또한 반값등록금으로 청년의 부담을 줄이고 부모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 가족의 소중함을 아는 정치가 노동의 무게와 건강한 사회의 기본을 아는 정치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한다. 다시 한번 한평생을 자식 뒷바라지에 고생하신 어르신들이나 척박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우느라 고생하는 젊은 부모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012년 5월 8일 민주통합당 대변인 박용진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2012년 5월 8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5월 8일 오전 10시 1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박근혜 위원장이 이준석 비대위원의 도를 넘은 적개심과 무례에 대해 책임지라 이준석 비대위원이 손수조씨가 등장해서 문재인 당선인의 목을 베는 만화 한 컷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놨다 문제가 되고 있다. 경악할 만한 일이다. 이렇게 흉악하고 예의 없고 적개심으로 가득한 것이 박근혜 키즈들의 정신세계라는 사실에 경악스럽다. 상대당 대선 후보를 목 베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말이 아니겠는가. 재미있는 장면이라 올렸다고 한다. 역지사지하라. 박용진이 박근혜 대표를 적장에 비유하고 목을 따겠다는 내용의 말이나 만화를 트윗에 올렸다고 상상해보라.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이 어떻게 했겠는가? 어떤 처분.. 더보기
정권 말기마저 망사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MB인사 2012년 5월 7일 정권 말기마저 망사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MB인사 오늘 청와대는 국정원 제1차장에 남주홍 캐나다 대사를, 해양경찰청장에 이강덕 서울경찰청장을 내정했다. 남주홍 내정자는 이 정부 초대 통일부장관에 내정됐지만 가족 이중국적, 부동산 투기, 자녀교육비 이중공제 등 심각한 도덕적 하자가 드러나 낙마한 인물이다. 특히 대표적인 대북강경론자이자 햇볕정책 비판론자로 악화된 남북관계를 더 꼬이게 만들 인사로 국정원 제1차장으로 절대 피해야할 인물 0순위이다. 이강덕 해양경찰청장 내정자는 경찰 내 영포라인의 핵심인물이자 이명박 정부의 지역편중인사의 대표적 인물로 지목되어왔다. 결국 이명박 대통령은 정권 말기가 되어도 측근 인사, 회전문 인사의 잘못을 시정할 생각이 손톱만치도 없음을 확인한 것이다. 또한 국정원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