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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

박용진 대변인 - 북의 남북 당국간 대화제의 환영, 국면전환 기회 되길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3년 6월 6일 오후 1시 4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북의 남북 당국간 대화 제의를 환영하고, 국면전환 기회가 되기 바란다 북한 조평통이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위한 남북 당국간 대화를 제의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남북간 대화를 촉구해왔던 민주당은 이번 북한의 공식 제의를 환영한다. 북한 당국이 도발위협 등 긴장고조를 위한 태도에서 벗어나 남북 당국간 대화를 제의한 것은 의미 있는 일로 환영한다. 그동안 우리 정부가 민간교류 허용에 앞서 당국간 대화를 요구해왔던 만큼 이번 북한의 제의를 수용하여 지금의 긴장 국면을 완화시키는 전환점으로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2013년 6월 6일 민주당 공보실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아쉬움 남긴 박근혜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 평화와 사회갈등 해소로 나라에 헌신한 희생 헛되지 않도록 / '노무현 종북'발언논란 시사평론가의 민주당 대변인 고소관련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3년 6월 6일 오전 11시 1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아쉬움 남긴 박근혜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에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라는 말씀만 반복했을 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시하지 않았고, 현재의 긴장국면을 전환시킬만한 획기적인 제안없이 북 당국의 변화만 촉구하고 있어서 매우 아쉽다. 호국영령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예우와 보답은 그분들이 목숨을 걸고 지킨 나라가 평화와 안정 속에 번영하는 것이다. 첫째도 평화 둘째도 평화이고 이를 실현하는 길에 첫째도 대화, 둘째도 대화이다. 어제 김한길 대표의 국회대표연설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금은 “두려움 때문에 타협하지는 않지만, 타협하기를 두려워하지도 않는다”던 J.F.케네디 미 대통령의 말을.. 더보기
“민주당 재집권전략,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토론 발제문 민주당 재집권전략 - 일하는 사람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주제발표 : 박용진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 대표(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의 현실 - 새로운 꿈을 갖지 못한 슬픔- 한반도 평화, 민주주의와 인권, 정치개혁 등 민주당의 오랜 꿈은 민주당의 집권 10년을 통해 어느정도 해소했고 정치적, 절차적 형식적 민주주의의 실현으로 다음단계 과제설정이 필요한 상황- 그러나 민주당은 그 다음 과제를 설정할 리더십을 구축하지 못했고, 당 밖에서 제기하는 다양하고 산발적인 사회적 과제를 인용하는 인용세력으로 전락. 스스로 꿈을 갖고 실천하지 못하는 전략없는 정치집단 비판 직면 ■ 지역연대, 세대연대를 포괄하는 노동연대전략 - 한국정치에서 두 개의 동원전략 : 지역 / 세대보수정당은 “영남과 산업화세대”를, 민주당은 “호남과..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국민재산권 보호해야 할 통일부장관 거친 입과 경직된 태도 우려 / 100일 앞둔 박근혜 정부, 갈등과 위기 관리 시스템 확보 절실 / 진주의료원 폐업 막는 방법은 새누리당에 / ..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30일 오전 9시 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국민재산권 보호해야 할 통일부장관의 거칠어진 입과 경직된 태도는 우려스럽다 오늘은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가 공장 점검 등을 위해 공단을 방문하겠다고 정부에 승인을 요청한 날이다. 정부의 방북 승인 불허 방침은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남남갈등이니 통민봉관이니 하는 접근은 모두 정치적 접근이고 관료적 중심적 사고이다. 정치적 접근이 서로 통하지 않으면 경제적 접근이, 관료적 사고가 막히면 민간의 행동이 앞장서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무엇보다 개성공단 업체 사장들은 헌법상의 권리인 개인재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인데 그것을 보호해야 할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있어 안타깝다. 우리국민..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MB맨 낙화 한자리에 친박으로 결실 맺나?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29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김한길 대표-벳쇼 코로 일본대사 접견 비공개 부분 김한길 대표는 공개 부분에 이어서 비공개 부분에서도 “‘한국민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사죄’ 담은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지고 있는지, 계승할 것인지를 본국 정부에 분명하게 상기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일본 대사는 비공개 부분 말미에 “김한길 대표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본국에 보고하겠다.”라고 답했다. 참고로 1998년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파트너쉽의 바탕인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제2항은, “오부치 총리는 일본이 과거 한때 식민지 지배로 인하여 한국 국민에게 다대한 손해와 고통을 안겨주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진주의료원 폐업, 새누리당 홍준표 징계하라 / 부의 대물림 온상 국제중학교 허가를 취소하라 / 방통위는 종편 심사자료 즉각 공개하라 / 라오스 탈북 청소년 강제북송 우려 / ..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29일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10차 최고위원회 결정사항 6월 3일 제1차 당무위원회가 소집됐다. 지명직 최고위원 인준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 당무에 대한 심의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 진주의료원 폐업, 새누리당은 홍준표 당원 징계하라 온 국민의 반대와 공공의료 축소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제멋대로 도정을 일삼는 홍준표 도지사에 대한 징계가 없다면 새누리당의 공공의료 확대정책은 거짓말이다. 새누리당이 도지사의 권한을 무소불위 권력으로 착각해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했는데도 이를 방치한다면 말리는 척 등 떠미는 한통속으로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야 한다. 새누리당이 진정으로 홍준표 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에 반대한다..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서면브리핑 - ‘불량식품보다 더 무서운 원전 불량부품 사태’에 대해 정부의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 박용진 대변인 서면브리핑 ■ ‘불량식품보다 더 무서운 원전 불량부품 사태’에 대해 정부의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정부는 시험성적표가 위조된 불량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를 가동중단하기로 했다. 한수원의 도덕적 해이와 비리 만연으로 원전이 멈춰서고 국가와 국민이 블랙아웃사태를 우려하는 지경에 이른 점에 대해서 관계기관을 강력하게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 안전을 최우선해야 할 원전을 둘러싸고 복마전을 방불케 하는 비리를 저지른 한수원과 이를 관리감독해야할 관계당국의 무사인일이 불러온 결과에 국민들은 참을 수 없는 화를 느낀다. 4대강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원전부품 조달 등 정부 구매사업에 비리가 끊이지 않는 것도 화가 나지만 그 피해를 고스란히 국민이 짊어져야 한다는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통일부의 6.15 공동행사 개최 불허 방침은 아쉽고 경직된 결정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27일 오후 4시 5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통일부의 6.15 공동행사 개최 불허 방침은 아쉽고 경직된 결정 야당과 국민의 대화국면으로의 전환 촉구에도 불구하고 통일부가 정부당국간 대화를 주장하며 6.15공동선언 남북공동행사를 사실상 불허한 것은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다. 정부당국간 대화만 고집하면서 민간 대화나 접촉 제의를 거부하는 것은 지난 남북교류의 역사를 볼 때 지나치게 경직된 태도로, 우리정부가 남북문제의 주도권을 쥘 기회를 놓치는 아쉬운 결정이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고 정주영 회장의 소떼방북이 있었듯이 ‘통민봉관(通民封官)’이 아니라 ‘선민후관(先民後官)’이 될 수 있도록 통일부의 불허방침을 뛰어넘는 박근혜 대통.. 더보기
[박용진의 브리핑 막전막후(幕前幕後)] 손석희의 도전, 성공하기를 바란다 “저 손석희입니다. 정말 다르게 해보겠습니다”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모르는 번호 전화가 왔다. 새로 국회 출입하는 기자의 경우 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런 전화인 줄 알았다. 사무적인 목소리로 받았다. 화장실에서 ‘솔’톤 전화 목소리도 부담이거니와 웬만하면 점잖게 끊으려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저 손석희입니다” 전화통화가 처음은 아닌 것 같은데 라디오 연결 목소리와 전화기 목소리의 차이를 더듬어 그가 누군지 알아채는데 몇 초는 걸렸던 것 같다. 의례적인 인사가 오고갔다. “고민 많으셨겠다. 어쨌든 새로운 도전 잘되기를 바란다. 축하한다.” 손석희 사장은 주로 각오를 이야기 했다. “그냥 온게 아니다. 허니문으로 생각하고 한 달 정도만이라도 지켜봐 달라. 잘 못하면 세게 비판해 달라..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6.15공동선언 행사 개최제안 적극 수용 기대 /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격차는 우리사회 갈등, 차별 깊이 반영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23일 오후 3시 5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6.15 북측위원회의 공동선언 행사 개최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기대한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가 내달 15일 13주년을 맞는 6·15공동선언 행사를 남북이 함께 개최하자고 제안해왔다. 북측 위원회는 “북남관계를 원상회복하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유일한 출로는 6·15공동선언 이행에 있다”며 공동행사를 제안했다. 6.15 정상회담과 공동선언을 이끌어낸 국민의 정부를 탄생시킨 민주당은 북측의 이번 제안을 환영하고 행사가 성사되어 남북화해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정부가 북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되 소극적이 태도나 방어적 입장이 아니라 대치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