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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

박용진 대변인 - 최경환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 관련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15일 오후 4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최경환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 관련 최경환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민생문제 해결에 여야가 서로 협력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무엇보다 여야가 앞 다투어 다짐하고 있는 을을 위한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국회가 적극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가 같은 날 선출된 만큼 생일이 같은 두 원내대표가 상생국회, 민생국회를 만들어 가는데 협력을 다하는 모습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렸으면 좋겠다. 친박계여서 청와대에 끌려 다니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우려가 있지만, 최경환 원내대표가 국회의 권위를 지키고 삼권 분립의 헌법정신에 기반을 둔 국정운영이 이루어질..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국정원의 박원순 시장 정치공작문건,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 촉구 / 권력의 언론겁박 행위와 언론 비판에 대한 엇갈린 판결을 우려/ TV조선의 광주민주화운동 훼손은 대한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15일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비공개 최고위원회 결정사항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가 있었다. 오늘 5차 최고위원회는 세 개 특별위원회 설치 및 위원장 임명이 의결됐다. 먼저 국정원 헌정파괴 국기문란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신경민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또 4대강 불법비리 진상조사위원회는 5선의 이미경 의원이 임명됐다. 제주해군기지 예산안 부대의견 이행을 위한 검증특별위원회는 제주출신의 3선 국회의원인, 김재윤 의원이 임명됐다. 세 개 위원회는 이전 지도부에서부터 설치·활동해온 위원회이다. 국정원 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유인태 의원에서 신경민 최고위원으로 변경 임명됐고 4대강 진상조사위원회는 이미경 위원장이 계속하고, 제주.. 더보기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을 맞아 하늘 같이 높은 스승의 은혜를 마음 깊이 새기며, 교육현장에서 분투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가르침에 감사를 드린다. 신뢰와 존경의 대상인 스승의 의미가 점점 퇴색해 가고 있는 세태와 사교육에 무너지는 공교육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낀다. 인성교육이 사라지고 무한 경쟁에 내몰리는 우리 아이들의 현실과 교권침해에 좌절하는 교사들의 현실은 동전의 양면이며 우리 모두가 극복해야할 숙제이다. 민주당은 난마처럼 얽힌 교육문제를 정상화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 이를 위해 교육재정 확보와 교원 증대, 기간제 교사의 차별 금지 및 정규직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교권이 회복되고 선생님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새누리 한기호 최고위원직 임명 / 5.18 진실 왜곡하는 유언비어 유포한 TV조선에 강력 항의 박용진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 새누리당의 한기호 최고위원직 임명 관련 새누리당은 지명직 최고위원에 한기호 의원과 유수택 광주시당 위원장을 임명했다. 남의 당 인사를 굳이 평가할 생각은 없지만 한기호 의원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한기호 의원은 ‘천주교도 십자가 밟게 하듯 종북을 검증해야한다’는 취지의 말을 해서 천주교 순교사를 모욕하고 억울하게 죽어간 천주교 성인들의 죽음을 비하했던 인물이다. 시대착오적인 종북 색깔론을 조성하려던 저의도 나쁘지만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끔찍할 정도의 혐오와 저주에 가득 찬 발언은 국민의 모골을 송연하게 했다. 그런데 이 같은 왜곡된 인식의 소유자가 새누리당의 지도부가 되었으니 여야관계가 어찌될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최고위원 임명이 국론분..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곽상도 민정수석의 법 인식은 너무나 한가한 태도이다. 박용진 대변인, 오후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13일 오후 5시 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곽상도 민정수석의 법 인식은 너무나 한가한 태도이다 이남기 홍보수석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도피를 지시하고 진실을 은폐하려했다는 의혹은 청와대의 초기대응 미숙과 위기관리시스템 마비상황을 보여주는 일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되짚어야할 가장 핵심적인 지점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전혀 법적으로 문제되는 않는다는 인식에서 멈춰있는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의 태도는 너무나 한가한 태도이다. 청와대가 계속해서 이런 안이한 자세를 보인다면 공직기강 확립이나 재발방지 약속은 하나마나한 것이고, 청와대를 바라보는 국민 불안은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청와대가 이남기 홍보수석의 도피 지시 사..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성추행 사건 및 도피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분명한 입장과 철저한 책임을 촉구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 20313년 5월 11일 오전 11시 5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성추행 사건 및 도피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분명한 입장과 철저한 책임을 촉구한다 민주당은 이번 사건이 부적절한 인사가 촉발한 최악의 국가망신으로 피해여성과 국민들께서 받았을 충격과 당혹스러움에 깊은 위로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 민주당은 이 문제에 대해 정략적으로 접근할 생각이 없으며, 불필요한 정치공방으로 사건의 본질이 왜곡되거나 근본적 문제해결을 어렵게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정치권이 실망한 국민들 앞에 당리당략적 태도를 갖아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민주당이 ‘진실규명과 책임자 문책, 재발방지책 수립’을 위한 노력에 집중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한 후..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청와대 입장 표명 관련 서면브리핑 박용진 대변인, 청와대 입장 표명 관련 서면브리핑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한 후 국민들이 기다렸던 윤창중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의 첫 반응이 민심과 동떨어져있는 것이어서 매우 실망스럽다. 참담한 사건에 충격을 받은 국민들에게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고, 이번 일에 대해 분명히 책임져야 할 청와대가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사건을 무마하려하고 있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국민과 대통령에게 사과한다고 했다. 국민 반대를 무시하고 ‘오기인사’를 한 대통령도 이 사건에 큰 책임이 있는 당사자이다. 대통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야지 청와대 홍보수석한테서 사과 받을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다.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이 사건을 개인 문제로 호도하며 시간을 끄는 것은 매우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박근혜대통령 귀국후 윤창중 엄중조처 촉구 / 주진우 기자 구속영장 청구는 비판언론 재갈 물리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 박근혜 대통령에게 귀국 후 윤창중 사건에 대한 엄중 조처를 촉구한다 민주당은 먼저 윤창중 사건과 관련해 큰 충격과 실망에 빠진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사건은 자질이 부족한 사람에 대한 오기인사가 빚어낸 대한민국 외교의 최대 참사이자 국가망신사태로 야당으로서도 깊은 유감을 느낀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외교 과정에서 이처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누구보다도 박근혜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한 엄중한 인식과 책임을 통감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이며, 국민의 우려를 뿌리치고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청와대 대변인에 의해 사건이 저질러졌다는 점에서 온 국민이..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아쉬운 박대통령 미 상하원 합동연설과 MD편입문제 / 검찰수사가 성역의식 불똥관리수사로 그쳐선 안돼 / 아리랑,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고 임을위한행진곡/ 쌍용차 농성해제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9일 오전 9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김한길 대표-실향민 오찬간담회의 의미 김한길 대표는 오늘 정오에 실향민과의 오찬간담회를 계획하고 있고, 이희호 여사를 방문해 당선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오늘 오찬간담회에서는 실향민 다섯 분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한길 대표와 새 지도부는 현장, 민생 우선이라는 자세를 분명히 가지고 있다. 오늘 실향민들과의 간담회 자리는 한반도 평화와 교류협력이야말로 바로 실향민들의 절박함이고 인권의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자리이다. 남북화해야말로 정치가 아닌 인도주의 그 자체이며 북의 선 변화 요구를 앞세워 구체적인 긴장해결 방안에 대해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아쉬움을 보내.. 더보기
시장원리주의자 이한구 대표의 비뚤어진 여야관계 인식을 비판한다 시장원리주의자 이한구 대표의 비뚤어진 여야관계 인식을 비판한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새 지도부가 들어선 민주당에 대해 부적절하고 품격 없는 험담을 늘어놓았다. 여당의 원내대표가 국회운영의 파트너이자 제1야당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상대 당에 대해서 탈레반이니 과격주의니 하는 표현을 동원하는 것은 균형감각을 잃은 상식 밖의 태도이다. 지금 국회에 진정한 탈레반이 있다면 코란경구 암송하듯 재벌이익중심의 시장주의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시장원리주의자’ 이한구 대표일지 몰라도 국민이 바라는 변화를 일궈내려는 민주당은 아니다. 정치의 품격, 신사의 품격을 잃은 여당 원내대표의 이번 발언은 얼마 전 이한구 대표가 받았던 백봉신사상을 부끄럽게 만드는 것이었다. 상호존중과 협력의 여야관계를 뒤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