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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

박용진 대변인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 5.18정신 훼손 왜곡한 TV조선,채널A 프로그램 폐지 촉구 / JTBC 방송, 노무현 종북 발언 강력 유감 / 밀양 송전탑 일방적 주민희생 강..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23일 오전 10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오늘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4주기 되는 날이다. 민주당은 오늘 당 지도부 전원과 국회의원, 당직자들이 봉하 추모행사에 대거 참여한다. 또한 각지에서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4주기 추모제의 주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이기도 했던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이다. 우리 모두가 우리 사회가 가야할 평등, 공정,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을 만드는데 중단 없이 나서야 할 것이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듯이, 바다는 어떤 강물도 마다하지 않다.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공정거래위원회장 간담회 / 재계의 역외 탈세의혹, 이참에 모두 밝혀내야/ CU대리점주 안타까운 죽음 애도, '을'을 위한 제대 개선에 더욱 박차 / 민주정책연구원장 인사 관련 ..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22일 오후 3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공정거래위원회장 간담회 비공개 부분 김한길 대표는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과의 간담회 비공개 부분에서 “노대래 위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우려되는 것이 있다. 을을 위한 공정위 아니라 갑을 다 생각하는 공정위라고 말했는데 그것이 공정거래위원장으로서 하실 말씀인가. 환경부는 환경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건설부는 건설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면 공정치 못한 거래를 막아내는 것이 공정위의 임무가 아니겠는가. 공정치 못한 거래로 손해 보는 쪽은 을이다. 그러면 공정위는 을을 위한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새누리당이나 정부는 갑을의 상생이 다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공정거래위원장이 할 일은 공정치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박근혜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기대한다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해임해 광주민주화운동 논란 바로잡아야 / 국정원 정치개입, 박 대통령 분명한 태도 필요 / 개성공단 ..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22일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기대한다 언론보도를 보면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 입장으로 보인다. 물론 지난 100일 돌아보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개성공단폐쇄로 시작도 못하고, 경제민주화는 창조경제가 대신하고, 방미성과는 윤창중이 대신한 100일이었지만 아무리 성과가 없다고 국민들과 소통, 최소한의 보고 의무마저 저버려서는 안 된다. 기자회견은 칭찬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취임 100일 동안 대통령과 정부가 어떤 일을 했고 무슨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알리는 것은 대통령의 의무이고 국민의 권리이다..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최고위원회의 결과브리핑 박용진 대변인, 최고위원회의 결과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22일 오전 10시 20분 □ 장소 : 중앙당 신관 대회의실 ■ 7차 최고위원회의 의결사항 김한길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 박혜자 의원을 임명했다. 당헌 27조 최고위원회의 지위와 구성을 보면, 민주당은 여성과 지역, 노동, 청년, 노인 등 5개 분야에 대한 배려를 고려해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할 수 있게 했다. 오늘은 1차로 두 분을 의결했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이고 노동 분야를 배려한 최고위원 임명으로 보면 된다. 박혜자 최고위원은 여성과 지역을 배려한 최고위원 임명으로 보시면 된다. 정책위원회 부의장 및 분야별 정책조정위원장 임명 보고가 있었다. 제1정조위원장에 이춘석 의원, 제2정조위원..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북의 미사일 발사는 대화국면 전환을 바라는 모두의 기대에 찬물 끼얹는 행동 박용진 대변인, 서면 브리핑 ■ 북의 미사일 발사는 대화국면 전환을 바라는 모두의 기대에 찬물 끼얹는 행동 북의 미사일 발사는 한미정상회담과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종료를 계기로 한반도 긴장국면이 대화국면으로 전환되기를 바라는 우리국민과 관련 당사국 모두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다. 북의 군사적 행동이 거듭되고 언행이 거칠어질수록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대화국면은 더 멀어질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남과 북 모두 더 이상의 긴장고조 행동을 자제하고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냉각기와 대화모색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 또한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생각이며 정부의 긴장완화 노력에 협력해 나갈 것도 분명히 밝힌다. 한반도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있어 절대적 원칙은 첫째도 대화, 둘째도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박 대통령 5.18 33돌 기념사 관련 / 정부 개성공단 이중적 태도, 정상화 의지 갖고 있나?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 ■ 박근혜 대통령 5.18 33돌 기념사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과 기념사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 이후 중단되었던 현직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이라는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야기 한 국민통합의 첫 걸음으로 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과 행복의 선순환 구조를 열겠다는 다짐도 지금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올바로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통령의 이런 다짐이 올곧게 반영되기 위해서는 5.18 민주화운동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일부세력의 역사왜곡 움직임에 대해 정부차원의 단호한 대책이 있어야 하고 ‘임을위한행진곡’ 제창 문제를 둘러싼 보.. 더보기
[논평] 광주정신 역사왜곡에 맞서고, ‘을(乙)’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는 민주당을 다짐한다 광주정신 역사왜곡에 맞서고, ‘을(乙)’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는 민주당을 다짐한다 광주민주화운동 33돌을 맞이했다. 전두환 군사반란세력의 쿠데타에 맞서 분연히 일어선 희생자와 그 가족들 앞에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가져본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유린한 쿠데타 세력에 맞선 의로운 항거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이를 기념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사회불순세력들이 이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일본우익과 마찬가지로 역사왜곡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며, 광주정신을 이어 민주 인권 국민대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에 역사적 평가가 폄훼되고 부정되는 것은 분노스러운 일이다. 무엇보다도 5.18 정신을 훼손하기 위해 의도적인 역사왜곡이 방송에 까지 등장하여 이를 확산시키는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박근혜 정부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허하라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 박근혜 정부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허하라 5.18민중항쟁 33주년 기념행사위원회와 5·18 유족회 등 3개 관련단체가 5.18 국가기념식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여부에 대해 불명확한 태도를 취해 국가기념식을 유관단체가 불참하는 반쪽짜리 행사로 전락시키고 있는데 대해서 강하게 성토한다. 국가보훈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5.18기념식의 기념곡 문제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 이유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려는 의도적인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 위상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했던 많은 국민을 실망시키고, 광주시민과 5.18유족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 간접적, 늦은 인사책임 인정 박 대통령의 언급 실질적 조치로 / 5.18 허위날조 보도행태 강력 대처 / 5.16은 쿠데타 / 박원순 시장에 대한 정치공작은 민주당 전체 탄압 / 검찰의 4..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5월 16일 오전 10시 2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간접적이고 늦었지만 인사책임 인정한 박 대통령의 언급,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져야 한다 늦었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윤창중 사태의 원인이 대통령의 인사에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인사시스템의 보완을 이야기한 것은 다행스럽다. 이번 사태가 터진 이후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와 함께 청와대의 인사시스템, 위기관리대응시스템의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어제 대통령의 언급이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청와대의 사태 초기대응과 관련한 엄정한 진상조사와 함께 관계지휘라인에 대한 강력한 문책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진상조사와 문책은 .. 더보기
[박용진의 브리핑 막전막후(幕前幕後)] 윤창중 조사내용 흘린 청와대, 영악한거냐? 멍청한거냐? 윤창중 조사내용 흘린 청와대, 영악한거냐? 멍청한거냐? [박용진의 브리핑 막전막후(幕前幕後)] 2013년 05월 14일 (화) 15:43:44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 허리냐 엉덩이냐? 노팬티냐 아니냐? 지금 우리 모두는 윤창중이라는 수렁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청와대가 물귀신 작전의 윤창중에 대한 반격이랍시고 자체 조사한 내용을 은근히 흘리면서 언론의 관심은 “허리냐 엉덩이냐? 노팬티냐 아니냐?”로 쏠렸다. 어쩌면 청와대는 윤창중 개인의 문제로 부각시키면서 그의 파렴치한 행동을 지탄하는 국민적 열망을 만들어 내고 싶었는지 모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