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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박용진의 논평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2012년 4월 2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4월 2일 오후 3시 20분 □ 당소 : 국회 정론관 ■ 충청권 판세분석 이 해찬 총리가 세종시 출마 이후, 전체적인 흐름은 민주통합당에게 나아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래도 아직 팽팽한 접전지역이고, 대전 충남 일부 우세지역을 제외하고는 현재 민주통합당 후보들이 추격 중에 있고, 세종시의 흐름이 공주까지 영향을 미쳐서 백중세에 있는 것으로 선거대책본부에서 파악하고 있다. 충북지역은 민주당의 현역의원들이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겠지만, 충북 지역 중에서 만만한 지역은 없다. ■ 청와대 문화일보 단독 청와대가 사오정집단인가. 왜 그리 말귀를 못 알아듣나. ‘풀방구리 쥐 드나들 듯’이라는 표현이 있다. 찔끔찔끔 언론플레이에 열중할 게 아니라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2012년 4월 2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4월 2일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청와대 새누리당 정권의 불법 민간인사찰 관련 이명박 정부의 물타기 수법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김제동씨 등 연예인들에 대한 뒷조사와 사찰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물타기를 할지 모르겠다. 우파 연예인도 사찰했다고 할 것인가. 돌이켜봤을 때 노무현 정권 당시에 정치적 비판자 이명박, 이회창 후보 등의 선거운동을 도와준 연예인 중에 방송에서 퇴출되거나 사찰당한 사람이 있었나. 이번 일을 어떻게 물타기 할지 지켜보고자한다. 김제동 씨가 좌파연예인이면 김제동씨의 수많은 팬들은 좌파 추종자들이 되는 건가. 그의 콘서트에 가서 열광하는 국민들은 좌파광신도로 몰고 싶은 것이 이명박 정부의 마음인가. 당시 민정..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청와대·총리실 발표관련 브리핑 2012년 4월 1일 박용진 대변인 청와대·총리실 발표관련 브리핑 □ 일시 : 2012년 4월 1일 오후 4시 2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검찰은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청와대에 이어 국무총리실까지 나서 문제 본질을 호도하고 범죄사실에 대한 물타기를 시도하는 것에 대해 전국민적 심판이 있을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그렇게 당당하다면 2년 전 민간인 사찰범죄가 발각되었을 때 왜 관련 자료를 모두 삭제하였으며, 진실을 축소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단 말인가? 이명박 정부가 설마 참여정부의 불법을 감추기 위해서 사찰자료를 삭제하고 변호사 비용을 대고 돈으로 관련자들의 입막음을 하려고 했다고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 이명박 정권은 합법적인 공직기강 직무감찰과 자신들이 한 국민에 대한 불법 뒷조사를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청와대 민간인 사찰 관련한 입장에 대한 브리핑 2012년 3월 31일 박용진 대변인, 청와대 민간인 사찰 관련한 입장에 대한 브리핑 □ 일시 : 2012년 3월 31일 오후 5시 2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청와대의 참여정부 책임 떠넘기기, 국민적 분노에 기름 끼얹는 실수일 것이다 청와대가 밝힌 사찰 사례 대부분이 노무현 정부에서 이뤄졌다는 주장은 듣기도 민망한 책임 떠넘기기이다. 이는 불법행위를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부도덕한 정권의 후안무치한 물귀신작전으로, 불붙기 시작한 전국민적 분노에 기름을 끼얹는 정치적 실수로 기록될 것이다.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사찰 감시행위에 대해 형식적인 사과나마 기대했던 국민들의 바람이 얼마나 순진한 것이었는지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 권재진 법무장관 및 당시 수사지휘 라인에 있던 사건 수사의 조작 은폐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거부한..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2012년 3월 30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3월 31일 오후 4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박근혜 위원장의 더러운 정치와의 단절? 비겁한 정치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더러운 정치”와의 단절을 이야기했다. 이명박 정권과의 거리두기를 통해서 새누리당 정권에 쏟아지는 불법행위 책임추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사건은 새로운 사건이 아니라 이미 2년 전부터 터져 나왔던 일이다. 박근혜 위원장은 2년 전 불법사찰문제가 터졌을 때 침묵했다. 청와대가 주도하는 불법 사찰행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박근혜 위원장은 이를 침묵으로 방조하고 국정운영에 동조해왔다. 박근혜 위원장 자신이 사찰정권과 한 몸이었고 더러운 정치와 한통속이었다는 사실을 국민은 알고 있다. 이명박 정..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청와대 하명 불법사찰 사건> 관련 브리핑 2012년 3월 31일 박용진 대변인, 관련 브리핑 □ 일시: 2012년 3월 31일 11:25 □ 장소: 국회 정론관 ■ 관련 오전 선대위 긴급회의 결정사항 민 주통합당 선대위는 오전 긴급회의를 통해 은 특검이 당연히 도입되어야 할 사안이지만, 새누리당의 특검 제안이 책임회피 및 여당의 공동책임을 차단하고자 하는 정치적 꼼수가 되거나 수사 시간끌기용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에 대한 여야의 특검합의가 진행 중인 수사의 중단으로 연계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따라서 특검 이전에 강도 높은 수사를 할 수 있는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이번 사건을 축소․은폐하는 수사 지휘라인이었던 권재진, 노환균, 신경식 등 검찰 지휘부의 해임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명박 .. 더보기
하태경 후보는 자신의 국가관과 역사관을 똑똑히 밝혀라 2012년 3월 30일 하태경 후보는 자신의 국가관과 역사관을 똑똑히 밝혀라 하태경 새누리당 후보가 2005년 “독도는 국제적 분쟁지역으로 공인돼 있다”는 글을 2005년 출신학교동문모임 커뮤니티에 게재한 사실이 보도도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의 전략인 독도 분쟁지역화를 주장하는 것은 독도가 현재 한국 영토도 일본 영토도 아니라는 주장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그러나 하 후보의 의심스러운 국가관은 역사인식에 비한다면 새 발의 피다. 하 후보는 2008년 5월 8일 ‘데일리NK’를 통해 “일제 시대 우리 조상들은 적어도 1930대 후반이 되면 대부분 자신의 조국을 일본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은 아주 높았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 후보는 이어 “일제시대 조선사람들도 민족은 조선족이지만 조국은 일본이었다면 조국이 참가하는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KBS 새노조 징계 관련 브리핑 2012년 3월 30일 박용진 대변인, KBS 새노조 징계 관련 브리핑 □ 일시 : 2012년 3월 30일 오후 4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KBS 사측의 새노조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 착수 관련 정권의 불법사찰에 대한 자료를 공개한 KBS 새노조 관계자들에 대해서 KBS 사측이 징계위에 회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방송사가 해야 될 일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니까 방송사 노동조합이 이일을 나서서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방송사가 보복성 징계위 회부를 하는 것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또 다른 탄압이라고 생각한다. 한 편 MBC사측은 선거방송 시간 의도적 축소 파문과 관련하여 항의 방문한 민주통합당의 전병헌 의원과 진선미, 최민희 두 비례대표 후보로 구성된 당 대표단의 출입을 가로 막아서고, 방송사 사장 및 임원.. 더보기
문대성 후보와 새누리당은 침묵하지 말라 2012년 3월 30일 문대성 후보와 새누리당은 침묵하지 말라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의 학위 수여처인 국민대가 문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대 관계자는 아직 판단하긴 이르지만 “드래그를 통해 작성됐다는 시중의 평가가 어느 정도 타당한 지점이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대도 국민대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며 “국민대가 판단을 내리면 이에 준하는 과정을 밟겠다”는 입장이다. 상황이 이쯤 되면, 문대성 후보가 분명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문대성 후보가 국민의 대표로 국회의원은 막중한 사명감과 도덕성을 지녀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면 자신에 대한 의혹에 대해 명료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그러나 문 후보는 최근 며칠 의혹에 대해 일체 입을 닫고 있고, 그러는 사이 표절의혹은 석사, 박사논..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2012년 3월 30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3월 30일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대한민국이 22년 전으로 돌아갔다 1990년 윤석양 이병이 군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과 관련한 폭로 사건 이후 또다시 권력기관이 국민을 감시하고 불법 사찰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대한민국은 오늘 22년 전으로 돌아가 버렸다. 1990년 국군 보안사령부에 근무하던 윤석양 이병이 민간인 1,303명의 불법사찰 내용이 담긴 디스켓을 들고 탈영하고, 이와 관련 된 내용을 양심선언을 통해서 밝힌 사건이, 윤석양 이병의 양심선언 사건이다. ('보안사 민간인 사찰사건'인데, 사찰 대상에는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등 전직 대통령들까지 포함되어 있었고 당시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던 사건) 그런데 22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