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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박용진의 논평

박용진 대변인 청와대·총리실 발표관련 브리핑 2012년 4월 1일

박용진 대변인 청와대·총리실 발표관련 브리핑

 

□ 일시 : 2012년 4월 1일 오후 4시 2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검찰은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청와대에 이어 국무총리실까지 나서 문제 본질을 호도하고 범죄사실에 대한 물타기를 시도하는 것에 대해 전국민적 심판이 있을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그렇게 당당하다면 2년 전 민간인 사찰범죄가 발각되었을 때 왜 관련 자료를 모두 삭제하였으며, 진실을 축소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단 말인가?

 

이명박 정부가 설마 참여정부의 불법을 감추기 위해서 사찰자료를 삭제하고 변호사 비용을 대고 돈으로 관련자들의 입막음을 하려고 했다고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

 

이명박 정권은 합법적인 공직기강 직무감찰과 자신들이 한 국민에 대한 불법 뒷조사를 마구잡이로 뒤섞어 본질을 흐리고 있다.

 

문제는, 청와대가 흥신소로 전락해 불법 뒷조사를 자행하고 이것이 문제가 되자 청와대가 은폐 축소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뛰어다녔고 하는 것이다.

 

이는 법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반드시 심판받아야 할 용서할 수 없는 범죄행위이다.

 

이영호는 “내가 몸통”이라더니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은 아예 “노통이 몸통”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영호는 몸통을 자처하고 박근혜는 피해자를 자처한다.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하기는커녕 되레 큰소리치는 것이 이명박근혜 정권의 본질인 모양이다.

 

청와대와 총리실, 검찰은 이명박근혜 정권의 국민 뒷조사 범죄사건의 주역이고, 공범이며 방조자인 은폐3인방이다. 더 이상 물타기하지 말고 재판정에서 공범으로 피의자로 만나야 할 것이다.

 

열흘 뒤 국민 뒷조사 흥신소 정권인 이명박근혜 정권에게 준엄한 국민심판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한다.

 

2012년 4월 1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