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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

"문성근과 박용진을 제거하라" 청와대 극비보고서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 ‘도시계획과 건축분야에서는 이승만, 박정희, 세종대왕, 정조대왕 다 합쳐도(상대가 되지 않는) 반만년 역사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지신 가카. 가카를 극진히 생각하여 이에 합당한 좃명, 아니 존명의 뜻을 담고자 노력했으나 제 미천한 머리로는 김문수 비데志使(비데에 뜻 지, 부릴 사 자를 더한 조어. 비데의 뜻을 깨우쳐 모든 기능을 능수능란하게 부릴 수 있는 자를 지칭하는 비데계의 극존칭으로 그 뜻을 이룬 자를 비데지사라 부른다. 딴지 돌고래 사전 827p.)께서 읊으신 위의 그지 같은, 아니, 그지 없는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인용으로 보고를 시작하오니 이 점, 굽어 살피시길 바라옵니다. 그럼 예에 어긋남이 없도록 절세쥐인, 아니, 절세지인(絶世知人) 가카께서 말씀하신 사정(事情)을 면밀히 어루만져 미흡하나.. 더보기
<경향신문 인터뷰> 박용진 “노동현안 확실히 다루겠다” 민주통합당 당 대표에 도전한 박용진 후보(40)는 “진보정치를 대표하는 사람이 지도부에 있어야 (진보정당과의) 대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30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법안을 도입·확산한 것은 민주진보 진영이 정권을 잡기 위해 우선적으로 반성하고 성찰해야 할 과제”라며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팔면서 노동의제를 해결할 생각이 없는 사람은 정치를 그만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민주노동당 대변인과 진보신당 부대표를 거친 진보정당 출신 인사인데, 민주통합당에 합류한 이유는 무엇인가. “진보정당의 좋은 정책이 주장에만 그치는 상황은 넘어서야 한다. 정책을 실현시켜야 한다. 국민은 진보정치가 따뜻한 밥을 먹여주기를 원하는데, 진보정당은 밥그.. 더보기
"불편한 진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표 후보는 29일 부산 국제신문사에서 열린 대표경선 연설회에서 '불편한 진실'에 대해 말했다. 박용진 후보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때 비정규직은 늘어나고 정리해고 확대됐다"면서 "민주통합당은 노동문제에 대한 과오를 성찰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진 후보는 그러면서 "진보는 노동과 복지다. 박용진이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된다면, 가정 먼저 노동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38428051&q=%EB%B0%95%EC%9A%A9%EC%A7%84 기호 5번 박용진 부산, 울산, 경남 합동연설회 (부산 울산 시민, 경남 도민 여러분”으로 호칭) 국제신문 대강당 2011. 12. 29 여러분.. 더보기
[민주통합당 대표 출마선언문] “진보와 혁신의 의지로 민주통합당의 젊음과 역동성 대표할 것”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 앞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갈 민주통합당의 당 대표 선거 출사표를 올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박용진은 지난 20년 학생운동, 전선운동, 진보정당 운동을 거치며 세 번의 구속과 2년 5개월에 걸친 수감생활을 버텨 온 진보정치인입니다. 민주노동당의 전국집행위원과 대변인, 진보신당의 부대표를 맡아 10년 넘는 진보정당 건설과 강화의 주역으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으로 대표되던 민주개혁세력과 경쟁과 대립의 관계에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박용진은 이명박 정부 심판과 정권교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크게 하나가 되어 힘을 모으라는 국민의 명령에 호응하여 진보정당의 여러 동지들과 함께 야권대통합의 길에 앞장서 왔습니다. , 을 거쳐 민주통합당의 창당 주.. 더보기
이제는 노동자가 아니라 정치가 목숨을 걸어야 한다 김진숙의 생환(生還)을 생각한다 이제는 노동자가 아니라 정치가 목숨을 걸어야 한다 309일만에 내려온 김진숙, "땅 밟게 해줘서 고맙다" 김진숙 지도위원이 지난 11월 10일, 무려 309일 동안의 크레인 농성 끝에 무사히 돌아왔다. 죽어서가 아니라 살아서 85호 크레인을 내려가기 위해서 매일 내려가는 연습을 했다던 그다. 정리해고의 완전한 철회도 아니고 1년 후 재고용이라는 부분적인 승리지만 그가 살아 돌아온 것은 고마운 일이다. 85호 크레인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다 안다. 8년 전 그 크레인에서 ‘황소같은 사내’ 김주익 지회장이 129일 농성 끝에 자살을 하고 시신이 되어 내려왔을 때, 그를 동생처럼 아꼈던 단병호 당시 민주노총 위원장은 85호 크레인 조종석에서 김주익이 농성을 했던 한 평 공간, .. 더보기
정치후원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08년 대선 당시 막강한 자금력을 자랑했다. 변화와 희망을 상징했고 부시정권 8년에 정내미가 떨어진 미 국민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선거 캠페인을 이어갔다. 막강 화력의 힐러리 클린턴을 당내 경선에서 제압한 그에게 정치자금도 대거 몰려들었다. 눈에 띄는 것은 그의 정치 후원금의 많은 부분이 소액다수 결제였다는 점이다. 2008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버락 오바마 후보는 인터넷을 통해 150만 명으로부터 2억65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 중 무려 47%가 200달러 미만의 소액 후원금이었다. 미 연방의회는 2002년 ‘소프트 머니’(기업이나 단체가 정당에 제공하는 후원금)를 금지하는 매케인-파인골드 법을 통과시켰다. 자본가들이 직접 정치권에 돈을 기부하는 것을.. 더보기
제가 대표로 있는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의 <혁신과통합> 참여선언문 보편적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혁신과 통합’에 동참한다. 우리 는 복지국가 건설이라는 시대의 과제를 앞장서 실현하기 위해 오늘 출범하는 ‘혁신과통합’에 참여를 선언한다. 는 지난 4월 16일 출범식을 통해 대한민국을 ‘보편적 복지국가’로 만들기 위해 가치지향, 미래지향의 대원칙에 동의하면 그 어떤 세력과도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보편적 복지국가를 위해 개혁세력과 진보세력의 ‘연립정당’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노동이 존중받는 보편적 복지국가의 건설과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은 한국 정치가 반드시 넘어야 할 매우 중요한 좌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회원의 대부분이 몸담고 있는 진보신당은 지난 9월 4일 당대회를 .. 더보기
문성근에 답하고, 진보정당에게 호소한다. - 야권통합 주장 "진보"가 선거연대에 머물려는 "진보"에게 문성근에 답하고, 진보에게 호소한다. - 야권통합 주장하는 “진보”가 선거연대에 머물려는 “진보”에게 박용진(진보신당 전 부대표) 진보정치, 발상전화 필요한 때 문성근 백만민란 대표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내왔다. 그러나 무반응이다. 그가 진정성을 담은 호소를 보내왔지만 진보정치세력은 상황의 변화가 어떻든 ‘진보의 독자성’과 ‘삼자정립’(보수-자유-진보, 즉 한나라-민주-진보라는 삼당대립구도를 지칭)이라는 정해진 길을 가고자 할 뿐이다. 이 글은 문성근 대표의 편지에 대한 답장이자, 문성근 대표의 호소에 이어 진보정치가 진보정치 내부를 향해 쓰는 두 번째 호소이다. 나는 진보와 자유주의 세력의 통합정치를 주장하고자 한다.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가치 중심 정당 창당을 .. 더보기
공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그 세대들의 스무살의 참혹함과 나의 스무살 공감. - 한국전쟁 발발 6.25 아침에 쓰다. 작년 10월. 진보신당의 부대표로 선출된 다음날. 진보진영의 오랜 관습대로 선출된 대표단 모두는 마석의 전태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그리고 주변의 민주열사, 노동열사들의 묘역도 참배했다. 내 발걸음은 20년 전 91년 5월 투쟁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같은 학교 선배 김귀정의 묘 앞에서 멈췄다. 이제는 20년이나 지났으니 가슴의 상처도 아물고, 아무렇지도 않은 일처럼 그때를 이야기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쏟아지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어느덧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버렸는데, 여전히 내가 진보정치의 길을 걷고 있고 우리사회가 어느정도 나아졌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무덤앞에 서서보니 내 마음속 상처는 여전히 새빨간 자상이 뚜렷하고 나.. 더보기
"10년을 기다리라고 말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듯이, 10년 기다리라고 말하는 것은 진보정치 길이 아닙니다." * 지난 2011년 5월 1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박용진 부대표가 연설한 정치연설의 내용과 동영상입니다. 출범식 박용진 부대표 정치연설 전문 “10년을 기다려 달라고 말하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듯, 10년을 더 기다려 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진보정치의 길이 아닙니다.“ 진보신당 부대표이자 오늘 여러분과 함께 출범식을 갖고 있는 공동 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용진입니다.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연설이 좀 많죠? 앞서 축사를 해주신 분들께서 비교적 시간을 잘 지켜주셔서 저희 본부장들의 연설도 가능하면 시간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 오신 분들 대부분이 예쁜 따님들이 있으시거나 잘생긴 아드님이 있으실 것 같은데 그러세요? (청중들 네~) 그런데 혹시나 어떤 잘 생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