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용진의 생각과 글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북의 이산가족상봉 수용과 금강산 관광 재개 실무협의 제안에 대하여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8월 18일 오후 5시 2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북의 이산가족상봉 수용과 금강산 관광 재개 실무협의 제안에 대하여 북한이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진행할 것을 수용했다. 남북이 이산가족상봉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실무회담을 진행하게 된 것은 남북에게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좋은 소식이고 막혀있던 남북교류가 하나씩 풀려나가는 의미 있는 일이다. 이미 당사자들의 고령의 나이와 건강문제 때문에 하루가 급한 일이 바로 이산가족상봉 문제이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하지만 이산가족상봉이야말로 일사천리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는 만큼 정부가 적극적으로 만남을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금강산 관광 사업은 남북화해와 교류협력의 상..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윤상현과 박준우. 박근혜의 두 남자가 보여주는 “정치실종 박근혜식 통치”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8월 18일 오후 2시 5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윤상현과 박준우. 박근혜의 두 남자가 보여주는 “정치실종 박근혜식 통치” 대통령이 야당에게 간접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측근 인사들을 통해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공식라인인 정무수석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다. 물론 여당에게는 문자로 뜻을 전달하는 방식이 있다고는 합니다만 저희는 그것까지는 당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다. 최근 이 두 가지 역할 자체가 박근혜 대통령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최측근을 자인하는 윤상현 원내수석은 자기역할을 잊고 여당 대표의 존재까지 흔들어 가며 야당을 상대로 막말정치를 이끌고 있고, 정무수석인 박준우..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서면 브리핑 -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4주기에 부쳐 박용진 대변인, 오전 서면 브리핑 ■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4주기에 부쳐 오늘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지 4주기가 되는 날이다. 4주기 행사 주제를 “평화․희망 그리고 김대중”으로 정한 추모위원회의 표현대로 김대중 대통령은 이 땅에 평화와 희망을 심기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단절과 대립의 세월만 쌓고 있던 남과 북의 평화를 심었고, ‘국민과의 대화’라는 소통방식으로 국민과 직접 대화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으려 노력했던 첫 번째 대통령이다. 정치는 그 사회의 가장 지혜로운 자의 몫이다. 지금 ‘정치’가 아닌 ‘통치’만 남아 ‘지혜’가 아닌 ‘지배’라는 단어가 난무하는 시절, 국민들은 대화와 소통을 시도하고, 평화와 인권을 실현한 故 김대중 대통령의 지혜로운 정치가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정부 세제개편안 수정안 관련 / 경제팀의 국정무능 정책혼란, 아무 일 없이 넘어 갈 수 없는 일 / 지금은 공약수정을 이야기 할 때가 아니라 세금차별을 시..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8월 13일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정부 세제개편안 수정안 관련 민주당은 세제개편안이 담고 있는 세금차별 방안에 대한 국민저항운동을 중단한 것이 아니다. 서명운동과 길거리 보고대회는 정부의 수정안을 보고 지속여부를 판단할 것이다. 다만 현재 특위 차원에서는 거리 서명운동을 잠정 유보 결정한 상태이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어제 하루 종일 세제개편관련 서명운동 중단하라고 했다. 그만큼 민주당이 국민과 직접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세금 문제가 국회 논의하고, 결정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국민 모르게 하라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국민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면서 이 문제를 다루어 나갈 것이다. 뒤집어 보면 민주당의..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현오석, 조원동 경제라인 경질하라 / 새누리당은 최경환, 나성린부터 문책하라 / 아 영혼없는 새누리당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8월 12일(월) 오후 4시 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현오석, 조원동 경제라인 경질하라! 방금 전 의총에서 김한길 당대표는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한 문책을 강하게 요구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경제민주화와 복지정책과는 거리가 먼 시장중심 경제정책 때문에 민주당이 “부적격 인사”로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었던 바 있다.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번 세제 개편과 관련해 민주당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자 “증세가 아니다”라거나 “창의적인 개선안”이라는 괘변을 늘어놓았던 인물이다. 이들이 경제라인에 있는 한 부자감세-서민증세의 잘못된 세금정책은 계속 반복 될 것이고, 후퇴를 거듭하던 박근혜 정권의 경제민주..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새누리당 원내 강경파의 무례함과 막말정치 / 청와대 하명정치에 놀아는 새누리당의 갈지자 행보 / 고 이용녀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8월 11일 오후 4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새누리당 원내 강경파의 무례함과 막말 정치 새누리당은 왜 이렇게 원내진영이 엉망인가. 원내수석부대표라는 분은 하라는 국회운영을 원활하기 위한 협상과 협의에 집중하기보다는 남의 당을 헐뜯고, 당대표 기자회견에 대해 막말을 일삼는 일을 거듭하고 계시다. 마치 자기가 당대표인양 행세하고 있다. 그런데 원내대변인도 이렇게 하시는가. 당대표 100일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왜 본인이 나서는지 모르겠다. 아는 사자성어는 다 붙인 것 같다. ‘교언영색’(巧言令色), ‘각자위정’(各自爲政) 동원하면서 이야기하셨다. 취임 100일과 관련해 입에 발린 소리라도 축하부터 하고나서 본인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김한길 당대표 100일 민주당이 달라지고 있다 / 당정청 합의하고 딴소리하는 새누리당의 세법 셈법 / 월급쟁이 때려잡는 나성린의 푼돈론, 조원동의 거위털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8월 11일 오전 10시 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김한길 당대표 100일, “민주당이 달라지고 있다!” 김한길 당대표의 100일은 민주당이 달라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당무혁신, 정당개혁 약속한 대로 하나하나 해나가고 있다. 민주당의 당사를 축소하고 민주당의 운영을 정당법이 제시하고 있는 원칙에 맞게 변화시키고 있다. 또 정당개혁을 위한 당원중심의 정당정치 복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희상 비대위 시절에 시작했던 당원 전수조사를 통해서 민주당의 당원이 사실상 4만 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때부터 시작한 당원 전수조사 및 당원찾기 운동 그리고 당원가입운동 결과 지난 기초공천 폐지에 관련된 전당원 투표에는 14만 7천여 명..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민주당은 중산층 세금폭탄 박근혜정권 세제 개편안과 전면전 불사 / 사실상 부통령 임명된 김기춘 실장이 지금 해야할 일 / 김무성 의원 출석해야 새누리당..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8월 9일 오전 11시1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민주당은 중산층 세금폭탄 박근혜 정권 세제 개편안과 전면전 불사할 것. 오늘 오전 당무조정회의와 최고위원회의 사전회의가 있었다. 회의에서 어제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분위기가 엄청 격앙됐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최고위원회의의 공개발언에서도 당대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도 지적했지만, 어제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은 그야말로 중산층을 고사시키려고 할 만큼 대단히 충격적이다 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다. 이런 말들이 나왔다. “대기업과 부자 뒤봐주고 월급쟁이 쥐어짜는 세금폭탄 정책이다.” “국회입법권의 무시 행위이다” , “야당무시 정책이다” "중산층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다”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정부 세제개편안 관련 현장브리핑 박용진 대변인, 정부 세제개편안 관련 현장브리핑 □ 일시 : 2013년 8월 9일 오전 9시 45분 □ 장소 :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 국민운동본부(서울광장)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 사전회의가 있었었다. 회의에서 어제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분위기가 엄청 격앙됐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최고위원회의의 공개발언에서도 당대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도 다들 말씀하시고 지적했지만, 어제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은 그야말로 중산층을 고사시키려고 할 만큼 대단히 충격적이다. 이런 말들이 나왔다. "중산층과 전면전 하자는 것이다." "전세폭탄, 물가폭탄, 세금폭탄까지 3대 폭탄으로 중산층과 서민을 다 때려잡자는 것이다"는 발언이 있었다. 기자분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우리 헌법이 보장하고..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청와대 인사 관련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8월 5일 오후 5시 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청와대 인사 관련 한 마디로 오늘 청와대 인사는 최친박 친정체제의 완성이며, 7인회라 불리는 인의 장막이 다시 대통령 주변에 쳐지는 느낌이다. 신임 정무수석에게는 미안하지만 오늘 발표는 이정현 홍보수석의 정무수석 겸직으로 국민들에게 들렸다. 집권 5개월 만에 범친박계에서 최친박계로의 청와대 개편이 국민들에게 희망이 아닌 절망을 떠올리게 해 안타깝다. 2013년 8월 5일 민주당 공보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