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용진의 생각과 글

박근혜표 국민행복추진위원회는 국민절망위원회일 뿐이다 2012년 9월 18일 박근혜표 국민행복추진위원회는 국민절망위원회일 뿐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선 공약을 총괄할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의 구성과 인선안이 발표됐다. 대다수 인물이 친박 인사들로 채워졌고, 그나마 새로운 인물은 안상수 전 경선후보 정도이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안상수 전 경선후보가 가계부채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는 것이다. 안상수 전 경선후보가 누구인가? 과거 인천시장을 지내며 인천시를 파산직전의 상태로 만든 장본인이다. 안상수 전 시장이 벌인 토건사업으로 인해 인천시는 지금 감당하기 힘든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이처럼 인천시를 심각한 위기에 빠뜨린 안상수 전 시장이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적임자라니 정말 황당무계하다. 박근혜 후보는 가계부채를 해결할 묘수를 안상수 전 시장 체제에서 파산 직전에 이른 인천시에서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2012년 9월 18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18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친박계 측근비리, 박근혜 집권시 이명박 측근비리 뺨칠 것 지금까지 있어왔던 박근혜 사단의 소대장급 비리가 아니라 이제는 아예 사단본부에서 사건이 터졌다. 그리고 홍사덕 전 의원은 제 예측대로 탈당했다. 박근혜 캠프 주변은 무책임한 잘려나간 꼬리들로 꼬리곰탕집을 열어도 될 지경이다. 박근혜 측근의 이런 비리들을 생각해보면 박근혜 후보가 집권했을 때 대한민국이 얼마나 암담해질지 예측이 가능하다. 홍사덕 전의원이 그렇고, 서청원 전의원과 이성헌 전 의원이 그렇다. 현기환 현영희 두분의 사건이 그렇고, 올케 서양희 변호사 문제도 역시 그렇다. 최근 불거진 조카들 문제도 있다. 이런 측근 비리의 모..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2012년 9월 17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17일 16:40 □ 장소 : 국회 정론관 ■ 박정희 넘지 못하는 박근혜, 박근혜 넘지 못하는 새누리 이한구 원내대표를 제외하고는 모든 최고위원들이 민주당 후보 선출과 관련되어 한 말씀씩 하셨는데 내용을 보면 민주통합당이 후보를 내지 못할 까봐, 안철수 원장이 출마를 선언하고 나면 민주통합당이 단일화 경선에서 이기지 못할까봐 몹시 걱정하면서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에 대한 조롱과 비판이 가득했다. 민주통합당을 걱정해 주신 말씀은 감사하다. 특히 눈물 나는 표현이 있었는데, 정우택 최고위원께서 “결국 후보를 내지 못하면 민주당이 정통야당의 맥이 끊어지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는 것이다.” 시적인 표현까지 쓰면서 걱정을 했는데, 고맙다. 새누리당 최고..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2012년 9월 13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13일 오후 6시 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반성없는 화해 제스쳐는 희생자와 유가족 우롱하는 정치이벤트일 뿐 박근혜 후보가 “인혁당 유가족 분들이 동의하시면 찾아뵙겠다”고 말했지만 반성 없는 화해 제스쳐는 희생자와 유가족을 우롱하는 정치이벤트일 뿐이다. 어제 그 난리를 빚어놓고 오늘 유가족 만남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지나친 정치적 행위일 뿐이다. 화해와 용서는 진정한 반성과 사과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쿠데타와 유신독재는 반성하기 싫고, 사과는 입에도 올리려 하지도 않으면서 유가족과의 만남을 언급하는 것은 또 다른 정치적 이벤트일 뿐이다. 오른손으로는 피 묻은 독재를 옹호하고, 왼손으로 화해의 손길을 건네는 이중적 태도에 국민은 분노한..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2012년 9월 13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13일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가해자 박근혜 후보가 피해자에게 위로를 건네는 게 제대로 된 처신인가? 어제는 이른바 ‘새누리당 대변인들의 수난일’이었다. 홍일표 대변인이 하지도 않은 사과를 하겠다고 브리핑을 한 것도 힘들었을 것이고, 제 비판 브리핑이 끝난 후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하지도 않은 사과를 비판했다고 비분강개하는 브리핑을 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한밤에 사과의 워딩이냐고 묻는 기자들의 말에 박근혜 후보의 생각을 조율했을 뿐이라고 하는 매우 어려운 브리핑을 했다. 새누리당 대변인들이 이렇게 망신을 당해야했던 이유는 다름 아닌 박근혜 후보 때문이다. 박근혜 후보가 어제 위로를 보낸다고 했는데 정작 위로의 말씀을 들어..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새누리당 사과 혼란 비판 서면 브리핑 2012년 9월 12일 박용진 대변인, 새누리당 사과 혼란 비판 서면 브리핑 ■ 부실한 국정운영능력 보여준 사과 혼란-국민우롱 책임은 박근혜 후보에게 있다 당 대선후보와 대변인, 당 지도부가 뒤엉켜 빚어낸 오늘의 혼란한 상황은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이 들어설 경우 나타날 국정혼란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오늘 새누리당이 만들어낸 혼란은 이명박 정부가 최근 보여준 한일군사정보협정 추진과정에서의 부실국정운영의 외교참사에 견줄만한 일로 새누리당의 국정운영 능력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인혁당 역사왜곡과 사과관련해 보여준 오늘의 극심한 혼란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거듭 욕되게 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요구한다.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더이상 유신독재의 희생자들과 유가족..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2012년 9월 12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12일 오후 5시 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박근혜 후보 오해소지 관련 오늘 이른바 홍일표 대변인이 말한 이른바 ‘사과발언’은 진정한 사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토록 저희가 사과하라, 인정하라고 말해왔고, 사과발언인 것처럼 나와서 홍일표 대변인의 말씀을 읽고 또 읽었다. 그러나 사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먼저 홍일표 대변인이 말한 사과발언이 도대체 누구의 발언인지 궁금하다. 내용을 그대로 말하면, “다만 인혁당과 관련해서 박후보의 표현에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고 사과를 드린다.”는 것이 새누리당 대변인의 말씀이다. 이 문구를 과연 사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의심스럽다. 애들 싸움 끝에 부모끼리 사과와 화해를 주고받는 .. 더보기
색깔론은 재방송, 인사영입은 재활용하는 박근혜식 낯부끄러운 이벤트 / 국방장관과 군 수뇌부가 문책대상 / 이상은 출국 사전공모 의혹 조사해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2년 10월 16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색깔론 안보장사는 재방송, 지지영입인사는 재활용하는 부끄러운 박근혜식 이벤트 어제 구 민주당 출신 인사들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그중 동교동계 전직 국회의원 출신들이 있어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호남에서의 지지를 기대한다며 희희낙락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중 이윤수, 안동선 전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인사가 이미 2007년 대선 당시 민주당을 탈당해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고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하여 한나라당 선거운동에 결합한 바가 있는 분들이다. 이분들의 당시 지지선언 내용을 보면, 2007년에는 “강력한 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정.. 더보기
박정희는 무법통치, 박근혜는 사법무지 / 김종인이냐 이한구냐? / 이한구 박근혜의 차지철을 선언하다! 박용진 대변인, 최고위원회의 결과 및 오전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12일 오전11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89차 최고위원회의 의결사항 2012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경기도당 운영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경기도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의 구성을 의결했다. 위원장은 송호창 의원이 맡았다. 2011년 2월 21일 구성된 1기 민주여성지방의원협의회가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당규 제4호 중앙조직규정 제45조에 의거해 민주여성지방위원협의회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여성위원회 산하 기구로 여성지방의원의 네트워크 형성, 조직 활성화, 교육 및 정책연구‧개발을 담당하며, 인선은 추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 박정희는 무법통치, 박근혜는 사법무지 박근혜 후보는 이번 인혁당 역.. 더보기
안철수 뒷조사 불출마 종용 새누리당은 신종쿠테타 세력 박용진 대변인, 추가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6일 오후 3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안철수 불출마 종용, 협박 주장 관련 사실이라면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며, 새누리당이 유신잔당의 집결지이자 용서할 수 없는 불법행위에 근거해 집권하겠다는 신종쿠데타 세력임을 드러낸 일이다. 이는 안철수 원장이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과 관계없이 국민에 대해 불법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뒷조사 내용을 협박용으로 사용하려 했다는 점에서 독재정권시절의 부활이며 우리 국민에게는 새로운 악몽의 시작이다. 민주당은 이런 불법․구태 정치, 독재망령 정치의 종식을 위해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하는 것이고 전국민의 의지를 모아 반드시 대선승리를 이뤄내겠다. 당사자인 정준길씨는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를 단순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