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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2012년 9월 27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27일 오전 11시 1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곽노현 교육감 대법원 판결에 대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판결이 확정되었다.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겠지만 헌법재판소에서의 사후매수죄에 대한 법률적 해석이 나오기도 전에 이를 근거로 유죄판결이 나와 곽노현 교육감이 주도했던 서울교육개혁의 흐름이 꺾이기 되어서 안타깝다. 민주통합당은 곽 교육감이 이끌어왔던 서울교육행정의 새로운 흐름을 지지해왔고 그 성과가 하나하나 나타나는 시점에 무리한 법적 판결로 인해 교육개혁운동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판결에도 불구하고 곽 교육감이 주도해 온 서울교육개혁과 대한민국의 교육개혁을 꾸준히 추진하기 위한..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2012년 9월 26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26일 오후 5시 1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무상보육 걷어찬 청와대, 이젠 경제민주화 불심검문 나서나?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여야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논의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재계가 정치권을 향해 목소리를 낼 것을 촉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제5단체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최근 정치권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경제민주화를 빌미로 과도한 반기업 정서가 일방적으로 확산되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 “대기업이 잘 돼야 중소기업도 잘되는 것”이라며 “기업들이 정서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주고, 재계는 앞으로 이렇게 할 것이니 정치권도 이렇게 해 달라고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현안브리핑 2012년 9월 26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26일 오전 10시 5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곽노현 교육감 대법원 선고, 새누리당의 정치적 압력 때문인가? 곽노현 교육감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내일로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대법원이 무리하게 이번 판결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곽노현 교육감은 재판중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교육개혁을 구준하게 이끌어 았다. 현재 곽교육감은 헌재에 ‘사후매수죄’의 위헌여부를 제기해놓은 상태이다. 이 미 법사위의 야당 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한 것처럼 대법원이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전에 판결을 선고할 경우에는 그 결론이 어떤 것이든 심각한 법적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는 점에서도 대법원 판결은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로 미루..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2012년 9월 25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2년 9월 25일 17:40 □ 장소: 국회 정론관 ■ 사기 피해자(?) 현영희 의원 불구속기소, 어이없는 검찰 새누리당의 공천장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가 예상한대로 용두사미로 끝났다. 부산지검 공안부는 25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현영희 의원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 찰의 수사발표를 들어보면 현영희 의원이 새누리당 부산시당 전 홍보위원이었던 조기문씨에게 비례대표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5,000만원을 건넸다고 한다. 모두의 관심사였던 친박계 핵심 현기환 전 의원은 아예 무혐의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누가 봐도 앞뒤가 안 맞는 어처구니없는 결과이다. 새누리당이 그렇게 엉성한 정당은 아니지 않은가. 누 가..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2012년 9월 24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24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박근혜 공보라인이 언론사 보고라인 위에 있나? 어제 김재원 대변인의 막말 욕설 사건은 박근혜 식 언론관이 고스란히 드러난 계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사건을 재구성해보면, “박근혜 후보가 정치를 하는 건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기위한 것”이라는 발언이 있었고 그 이후 분위기 좋게 저녁식사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 시간 뒤 선대위 측 고위관계자로부터 “그런 이야기 한 게 맞느냐”는 확인 전화를 받은 이후 태도를 돌변해 욕설과 막말을 기자들에게 쏟아내면서, 기자들 한명 한명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네가 보고했느냐”고 확인 작업들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 받기로 한 임명장 수여가 전격 보류..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2012년 9월 24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2년 9월 24일 오전 11시 4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수첩공주의 프롬프터 사과 박근혜 후보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인혁당을 민혁당으로 잘못 읽은 것이 프롬프터에 잘못 쓰여져 있다 보니 그런 것이라고 하면 그게 진정이 담긴 사과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선출 이후 한달동안 본인의 역사왜곡, 쿠데타 미화 발언 때문에 국민들에게 내내 혼란을 주었던 일에 대해 진정한 수습 의지가 있는 것인지 오늘 프롬프터와 관련한 잘못된 발언이 보여주고 있다. 사 과를 해야 할 대상의 사건명조차 헷갈려 하는 후보가 어떻게 대통령이 되어 화합과 통합의 대상자들을 제대로 가리고 화합의 행보를 할 수 있겠는가. 가해자가 사과한다고 하면서 피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하는 ..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2012년 9월 20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 야권 성토장으로 변질된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 오늘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충북 청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렸다. 그러나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뜻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민주당과 야권에 대한 비난과 성토의 장으로 바뀌었다. 야권의 후보 단일화에 대한 새누리당의 두려움은 충분히 알겠지만 남의 당 일에 배 놔라, 감 놔라 하는 것은 몹시 불쾌하다. 민주당의 정당한 비판에 대해서 헐뜯기, 흠집내기, 흑색정치라며 핏대를 올리던 분들이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오자마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허둥지둥 야권에 독설을 쏟아내는 모습은 측은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의식한다면 말씀을 가려하셨으면 좋겠다. 같은 정치권의..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2012년 9월 20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20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친박 이재영 의원 정자법 위반, 끊이지 않는 박근혜 측근추문 이재영 의원이 구태를 벗지 못한 정치자금법 위반 행위로 수사를 받고 있다. 구태를 벗고 미래로 가겠다던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가 구태를 벗기는커녕 구태와 금권부패정치의 오물을 뒤집어쓰고 권력만 잡겠다고 아우성치고 있다. 친박측근들의 비리와 추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박근혜 후보의 책임이라고 하는 점은 열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다. 박근혜 후보는 그냥 단순한 후보, 의원 중 한명이 아니라 당의 생사여탈권을 모두 쥐고 있는 초강력 일인지배자이다. 이런 초강력 당권을 쥐고 있는 사람이 다름 아닌 자기 측근문제에 대해 이토록 무책임..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현안브리핑 2012년 9월 19일 박용진 대변인, 오후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19일 오후 4시 2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송영선 전 의원 제명은 책임회피용 꼬리자르기 반복되는 측근비리와 즉각 탈당 및 제명은 부패정치에 대한 단호한 태도가 아니라 측근부패의 최종책임자인 박근혜 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책임회피용 꼬리자르기에 불과하다 숱하게 탈당과 제명을 반복했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후보의 측근비리가 연이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새누리당의 부패본색, 박근혜 후보의 도덕불감증 때문이다. 박근혜 후보의 근본적인 인식전환과 책임지는 자세가 없다면 내일은 또 다른 측근의 비리가 드러날 것이고, 박근혜 후보는 수족하나를 더 잃게 될 것이다. 꼬리가 없어도 몸통은 살아갈 수 있지만 수족이 모두 잘린 몸통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2012년 9월 19일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19일 오전 10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새진보정당추진회의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 예방 비공개 관련 오늘 아침 새진보정당 추진회의 노회찬, 조준호 공동대표가 이해찬 대표를 예방했다. 비공개부분에서는, 국민적 간절한 바람인 정권교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세 분 대표께서는 노동 현장 등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각별한 노력이 요구된다는데 공감하고 이에 대해서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송영선 금품요구 의혹, 친박측근 부패의 엽기버전 친박계인 송영선 전 의원이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 만드는데 필요하다”며 한 사업가에게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폭로됐다. 친박계인 송영선 전 의원이 박근혜 후보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