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07] 대통령 선거 1년을 앞두고 오랜 다짐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 대통령선거 1년을 앞두고 오랜 다짐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오래전부터 세상을 바꿀 ‘용기와 지혜’를 생각해왔습니다.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정치를 시작했고, 부족하지만 늘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려 했습니다. 28살 젊은 열정으로 국회의원에 첫 도전을 했고, 재벌총수의 반칙과 한유총 등 집단이기주의 세력의 특권에 맞서 상식과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제작결함에 끈질기게 문제제기를 하고 공매도의 불합리한 제도적 모순을 바꾸려 애써왔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변화를 위한 도전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변화를 이뤄내고 그 결과를 만들어 내는 보람있는 일이었습니다. 한 사람을 판단할 때 그가 무언가를 하겠다는 말보다, 그가 해 온 일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감히 박용진은 ‘용기와 지혜’를 가.. 더보기 [210306] LH사태와 관련해 몇가지 제안드립니다. ▣ “LH사태”와 관련해 몇 가지 제안드립니다. - 일벌백계와 제도개선으로 국민 신뢰를 다시 세워야 합니다. 3기 신도시 지역에 대한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은 “LH사태”라 불러도 될 만큼 충격적인 일입니다. 땅과 주택에 대한 권한을 맡겨 놓으니 투기를 하는 공공기관이라면 군인에게 총 맡겨 놓으니 쿠데타 일으키는 행위와 뭐가 다르겠습니까. 이와 관련해 저는 다음 4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엄중한 상황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일벌백계의 명확한 태도와 제도개선으로 국민의 신뢰를 다시 세워야 합니다. 1. 정부합동조사단에서 국토부는 빠져야 합니다. 당장 국토부와 LH가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LH 사장으로 있었던 시절에 벌어진 일입니다. 정부합동조사단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 더보기 [210306] 군인시절 사진을 공유합니다^^* 이 사진들은 아마도 나하고 같은 나이의 김 중사가 카메라를 가져와 우리들을 찍어 준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렇게 총을 들고 폼 잡고 탱크 위에서 포즈를 취했지만 제 보직은 "취사병"이었답니다. ㅎ 하지만,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있지만 배식에 실패한 군인은 살아남지 못한다!" 각오로 열심히 복무했지요.^^* 보안법 위반, 총학생회장 출신 운동권 늙다리 사병인 탓에 주특기인 레이더운용병이 아닌 취사병으로 행정병으로 쫓겨다녔습니다. 그래도 저 젊고 푸른 시절 숱한 고민을 고스란히 묻고 나온 그 곳이 그리워 국회의원이 되고 난 뒤 한 번 찾아 갔었습니다. 사람의 기억이란 게 뭔지, 저 긴 진입로를 들어서는 순간 눈물이 핑 돌더이다.. 군대 시절 사진이 몇장 없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쉽네요, 많이 찍어 ..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11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