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통과한 유치원 3법의 효과가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행정법원이 ‘에듀파인 의무화 위법’ 청구 소송을 각하한 것입니다.
이 소송은 사실상 한유총 회원으로 구성된 200인 이상 대형사립 유치원 원장들이 교육부를 상대로 낸 규칙 무효확인 소송입니다.
이번 법원의 판결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올해 3월 사립유치원에 전면도입 될 에듀파인 막바지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길 교육부에 당부 드립니다.
한편 아직 작년 여름, 헌법재판소에 제기된 ‘에듀파인 의무화 교육부령 위헌 헌법소원’도 남아 있습니다.
이 역시 ‘유치원 3법’에 근거해 합당한 결론이 도출되길 기대합니다.
저도 의정활동 속에서 향후 ‘유치원 3법’에 근거해 사립유치원 공공성과 회계투명성을 강화시키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덧붙여 교사 처우개선을 포함한 사립유치원 지원방안 역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01. 14.
국회의원 박용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33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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