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피해자 박근혜가 공천한 사찰전문가 김종태 후보
새누리당 상주시 김종태 후보는 국군기무사령관 출신으로 재직 당시 쌍용자동차 파업현장과 민주노동당 당직자 사찰로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김 후보는 과거를 반성하는 대신 후보자 토론회에서 과거를 잡아떼고 오히려 경쟁후보들에게 “흑색선전을 중단하지 않으면 엄중조치 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자신의 과거를 지우기 위해 협박장을 보내는 오만한 행태를 보건데 김 후보는 권력을 남용해 민간인을 사찰한 기무사령관의 버릇을 아직 버리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
‘나는 사찰피해자’라던 박근혜 위원장이 자신의 말이 무색하게 김종태 후보를 공천한 것도 황당하다.
박 위원장은 불법사찰 전문가 김종태 후보를 어디에 쓰려는 것인가. 이명박 청와대처럼 계속 국민을 불법사찰하려는 것인가.
박근혜 위원장은 정말 사찰피해자가 맞는다면 오만방자한 사찰전문가 김종태 후보를 즉각 사퇴시킬 것을 요구한다.
2012년 4월 10일
민주통합당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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