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흔들림 없이 국정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가 청와대와 대통령을 흔든다 말입니까?
오히려 이 나라와 국민들의 일상을 뒤흔들고 상식을 무너뜨리고 있는 건 대통령과 청와대 아닙니까?
지난 대정부질의에서 제가 황교안 총리에게 이야기 했던 것 같습니다.
"흔들리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그건 누가 흔들어서가 아니라
대통령과 이 정부 스스로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들리는 이 정부의 인사원칙이 이 정부가 흔들리는 이유 입니다."
여전히, 그리고 이 지경까지 와서도,
저 사람들은 남의 탓이고 국민 탓 입니다.
국민들의 평정심을 뒤죽박죽 만들어 놓고 있으면서 말이지요.
'박용진의 하루 > 박용진의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1110] KBS, MBC 생중계 선관위 정당정책 토론회 발언 (0) | 2016.11.21 |
---|---|
[20161101] 상설특검? 비상시국에 한가하고 태평한 소리 (0) | 2016.11.07 |
[20161026] 상황은 민망, 내용은 실망, 국민은 절망, 앞일은 난망 (0) | 2016.11.07 |
[20161024]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발언에 공감... 국회, 야당이 주도해야.. (0) | 2016.11.07 |
[20161020]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 | 2016.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