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을 탈당했다. 모든 것을 버렸다. 진보신당을 탈당했다. 모든 것을 버렸다. - 내가 배신자 소리 각오하고 20년 진보정당독자노선과 결별하는 이유 진보신당 탈당계를 김은주 직무대행 앞으로 보냈다. 92년 1월, 노점상 출신의 무소속 민중후보 소순관을 쫓아 다니며 국회의원 선거를 치렀고 그해 겨울 무소속 민중후보 백기완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을 치르면서 시작한 20년의 진보정치의 여정. “민중의 독자적 정치세력화”라는 주술같은 절규의 구호에 끌려 보수야당과 구별되는 노동자-농민-도시서민의 진정한 정치적 친위부대를 건설하겠다는 일념으로 세 번의 체포와 구속, 2년 5개월의 징역살이도 기쁘게 견뎌왔던 ‘독자적 진보정당’의 길과 나는 결별한다. 이혼서류에 도장 찍고 나오는 느낌이 무언지 모르지만 아마도 그것과 가장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싶다. 더 .. 더보기 제가 대표로 있는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의 <혁신과통합> 참여선언문 보편적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혁신과 통합’에 동참한다. 우리 는 복지국가 건설이라는 시대의 과제를 앞장서 실현하기 위해 오늘 출범하는 ‘혁신과통합’에 참여를 선언한다. 는 지난 4월 16일 출범식을 통해 대한민국을 ‘보편적 복지국가’로 만들기 위해 가치지향, 미래지향의 대원칙에 동의하면 그 어떤 세력과도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보편적 복지국가를 위해 개혁세력과 진보세력의 ‘연립정당’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노동이 존중받는 보편적 복지국가의 건설과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은 한국 정치가 반드시 넘어야 할 매우 중요한 좌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회원의 대부분이 몸담고 있는 진보신당은 지난 9월 4일 당대회를 .. 더보기 문성근에 답하고, 진보정당에게 호소한다. - 야권통합 주장 "진보"가 선거연대에 머물려는 "진보"에게 문성근에 답하고, 진보에게 호소한다. - 야권통합 주장하는 “진보”가 선거연대에 머물려는 “진보”에게 박용진(진보신당 전 부대표) 진보정치, 발상전화 필요한 때 문성근 백만민란 대표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내왔다. 그러나 무반응이다. 그가 진정성을 담은 호소를 보내왔지만 진보정치세력은 상황의 변화가 어떻든 ‘진보의 독자성’과 ‘삼자정립’(보수-자유-진보, 즉 한나라-민주-진보라는 삼당대립구도를 지칭)이라는 정해진 길을 가고자 할 뿐이다. 이 글은 문성근 대표의 편지에 대한 답장이자, 문성근 대표의 호소에 이어 진보정치가 진보정치 내부를 향해 쓰는 두 번째 호소이다. 나는 진보와 자유주의 세력의 통합정치를 주장하고자 한다.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가치 중심 정당 창당을 .. 더보기 이전 1 ··· 1142 1143 1144 1145 1146 1147 1148 ··· 11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