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3년 7월 30일 오후 5시 5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방화대교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태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한다.
서울 방화대교 공사현장에서 상판이 붕괴되는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드린다. 부상자에게도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위로의 말씀드린다.
얼마 전 노량진사고로 놀란 서울시민들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서울시와 관계당국은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자란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 지난 노량진 사고 당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억지스러운 정쟁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정치권이 인명사고와 관련해서는 도리를 지키고 정치적 자제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사태수습이 우선이다. 다시 한 번 서울시와 관계당국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2013년 7월 30일
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