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6월 15일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새누리당 당원명부 유출에 대해
어제밤 늦게 보도를 듣고 순간 통합진보당 이야기인줄 알았다.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통합진보당 명부는 털어가고 자기당 명부는 팔아넘겨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함부로 유출시킨, 이 정부여당의 어처구니없는 모습에 경악한다.
정권은 내곡동 무혐의, 민간인 불법사찰 부실수사로 도덕성 붕괴상태이고, 여당인 새누리당은 국민개인정보를 팔아넘기는 파렴치한 도덕적 수준과 무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싸구려 장사 떨이하듯 헐값에 국민의 개인정보를 팔아넘긴 이번 사건은 이렇게 무능하고 부도덕한 정부여당에게 국가를 맡길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케 한 사건이다.
■ 이해찬 대표가 달라졌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앞으로 민생에 집중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힌 바 있다.
오늘 정무직 당직자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통상 수여권자가 앞에 서고 임명을 받는 분들이 줄을 서는 모습인데 반해 오늘 수여식은 이해찬 대표가 임명받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사무처와 준비한 방식과 달리 진행돼 당황했는데, 이해찬 대표는 기존의 방식이 군사문화이고 정권교체를 위해 소중한 인재를 모시는 자리인데 당연히 찾아가서 수여하는 것이 맞는다고 해석을 덧붙여주었다.
이해찬 대표는 어제 의총에서 인사하면서도 의원들에게 크게 절하고, 달라진 모습을 앞으로 계속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앞으로도 국민을 섬기고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민주통합당 당대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기대해달라.
2012년 6월 15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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