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용진의 생각과 글/박용진의 논평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문재인 의원 검찰출석에 대해, 새누리당과 국정원 “유출사건” 공모행위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3년 11월 6일 오후 3시 4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문재인 의원 검찰출석에 대해, 새누리당과 국정원 “유출사건” 공모행위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

 

문재인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조사에 당당하고 의연하게 응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제 국민의 관심은 새누리당과 국정원이 공모하여 대화록을 대선직전에 유출하고 불법적으로 선거에 활용한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가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48%의 국민적 지지를 받은 대선후보이자 현직 국회의원이 검찰의 조사를 받는 전례 없는 일도 감수하고 있는데, 새누리당은 법치질서를 비웃으며 희희낙락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김무성 권영세 등 의혹 연루자들에 대한 검찰 소환은 물론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불법비선라인의 존재여부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오늘 문재인 의원의 검찰출석을 계기로 더 이상의 국익을 망가뜨리는 정쟁몰입을 중단하고 안보를 정파적 이익을 위해 도구화하는 파렴치한 행위가 사라지기 바란다.

 

NLL은 지켜지고 있고 민주당의 국가안보의지는 무엇보다 분명하다. 1년간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익을 훼손해 온 새누리당의 몰상식한 정쟁행위를 다시 한 번 규탄한다.

 

검찰은 편파수사를 중단하고 즉각 유출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기 바라며, 새누리당의 각성과 검찰수사에 대한 협조를 촉구한다.

 

2013년 11월 6일

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