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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박용진의 논평

박근혜 후보 기자회견관련 / 어제 있었던 새누리당 <오피스텔 불법댓글센터사건> 관련 /

□일시 2012년 12월 14일 09:25

□장소 문재인캠프 기자실

    

    

■ 박근혜 후보 기자회견관련

    

박근혜 후보 기자회견 관련한 사안은 오늘 정세균 상임고문이 직접 이 문제와 관련해서 캠프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어제 있었던 새누리당 <오피스텔 불법댓글센터사건> 관련





선거관리위원회가 수집한 증거와 정황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조직적으로 민심을 현혹하고 대선을 혼탁하게 하는 오피스텔 댓글부대를 동원해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가 오늘 아침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불법 오피스텔 댓글부대 활동이 새누리당의 가계부채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수시로 보고되었다.

    

참여한 부대원들에게 급여가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무실 인차비용은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정홍보대책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이 부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이것을 검찰에 고발조치 한다는 것이 선거관리위원회의 보도자료 내용이다.

    

새누리당이 조직적으로 민심을 현혹하고 선거를 혼탁하게 하려고 불법 오피스텔 댓글부대를 자행했다는 점에서 엄중 처벌해야할 대상이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불법 오피스텔 댓글부대사건과 관련해서 새누리당과의 연관성이 분명해진 만큼 박근혜 후보가 이와 관련해서 직접사과하고, 책임질 것을 요구한다. 정황을 살펴봤을 때 새누리당이 유독 여의도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이런 댓글부대를 조직해 자행 했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의 광범위한 불법선거운동의 빙산의 일각이 어제 드러난 것일 뿐이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당국은 새누리당의 이런 불법 댓글부대 활동에 대해 광범위하게 수사하고 진실을 명명백백 밝힐 것을 촉구한다.

    

    

    

    

    

2012년 12월14일

문재인캠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