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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박용진

박진감 32호 - 새누리 종북공세 이제는 끝내자

 

 




종북장사 막춤추는 새누리당



[CBS] 시사자키 정관용 인터뷰 - 2012년 6월 5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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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00~20:00)
■ 방송일 : 2012년 6월 5일 (화) 오후 7시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

▶정관용>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발언에 대한 민주통합당의 입장, 박용진 대변인 통해서 들어봅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진> 예,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정관용> 우선 황우여 대표가 헌법 훼손이 의심될 때는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을 심사하는 데까지 이를 수밖에 없다, 라는 발언 어떻게 해석하세요?

▷박용진> 사실 이제 뭐 저희가 볼 때는 여당의 대표가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건 이제 북도 없고 장구도 없이 그냥 막춤을 춘다고 봐요.

▶정관용> 막춤?

▷박용진> 예, 종북 장사가 이제 극한까지 간 거지요. 국회의원이 어느 법에 대해서 그 법의 함의나 혹은 절차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그 법에 대해서 찬반을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곧바로 제명을 운운한다고 하면 도대체 무슨 의견을, 국회가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서 결정을 하는 자리인데, 그런 절차 아예 없이 이제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이거는 사실상 그런 발상 자체가 반헌법적이고 반국회적인, 반민주주의적인 사고가 아닌가 싶어요.


돌발영상 - 측근문제 일단부인 근혜언급 친박봉기



YTN 2012년 5월 31일 방송


<사진을 누르시면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진보정당과 노동운동, 그 위태로운 연환(連環)을 풀어야”



매일노동신문 인터뷰 - 2012년 6월 4일


‘독자정당·독자집권’ 노선 한국 정치현실에선 어려워 … “과감한 연합정부 할 때 됐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한국의 정치체계는 양당 구도로 수렴해 가고 있어요. 통합진보당이 13석, 선진통일당(옛 자유선진당)이 5석을 가져가니 마치 다당제인 듯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실은 양당 체제가 더 강화됐다고 봐야죠. 야권연대라는 것도 제1 야당의 일방적 양보가 없었다면 통합진보당의 13석이 가능했을까요. 진보정당은 지금 자기 텃밭을 잃고 남의 텃밭에 배추를 심고 있는 꼴이에요.”

지난 1일 오후 국회의사당 구내식당에서 <매일노동뉴스>와 만난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41·사진) 은 거침없이 말을 이어 갔다. 강력한 대통령 중심제와 소선거구제가 작동하는 한국정치의 토양에서 ‘독자정당의 독자적 집권’을 표방한 진보정당의 정치적 실험이 뿌리를 내리기는 어렵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이는 “박용진은 왜 민주당으로 갔을까”라는 세간의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이기도 하다.

“민주당이 ‘중도’를 놓쳤다고?”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 얘기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문대 반문’이니 ‘이박연대’니 하는 구도에 대해 박 대변인은 “별로”라고 잘랐다.

“지난번 제가 최고위원 경선에 나갔을 때 너 나 할 것 없이 한미 FTA 폐기를 당론으로 하겠다고 주장했어요. 뻔한 거짓말이자 표를 얻기 위한 미사여구였죠. 세게 노선투쟁으로 갈지 말지 판단해야 했습니다. 진보정당 출신에다 소수인 우리가 싸움을 걸었다가 통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건 아닐지도 고려해야 했죠. 분위기에 편승한 거예요. 나중에 평가해 보니 그때 싸움을 걸었어야 하는 거였는데…. 대선을 진두지휘할 당대표를 뽑는 지금도 굉장히 우려스런 상황이에요. 문대 반문 구도에서 ‘너 친노지’, ‘너 과거에 이랬지’ 하는 식이니, 이해찬 후보가 상처를 받고 말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대선을 어떻게 승리로 이끌 것인지에 대한 비전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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