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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박용진

박진감 22호 - 저의 심정은 이렇습니다.

 

 

강경대세대, 갈림길에 서다

시사인 커버 특집(2011.10.12) 천관율기자

여기 이름조차 없는 세대가 있다. ‘386 세대’보다는 한발 늦게, ‘신세대’나 ‘X세대’보다는 이르게 대학에 들어온 세대. 선배들처럼 기성 정치무대의 시민권을 받은 것도 아니고, 후배들처럼 소비의 주체로 불린 것도 아닌 세대. 어느 세대 못지않게 뜨겁고 격한 집단적 체험을 했으되, 이렇다 할 세대 정체성이 없는 것으로 오해되는 세대. 속칭 90·91학번 세대다. 1991년 시위 중 사망한 강경대씨(명지대)의 기억을 강렬한 원체험으로 공유하고 있기에 이들을 ‘강경대 세대’라 부르기도 한다.

그럴듯한 ‘작명가’를 만나지 못한 탓인지 늘 과소평가되지만, 한국 정치지형에서 이 세대가 갖는 의미는 386 세대에 뒤지지 않는다. 이들 세대는 학생운동 이후 사회운동의 첫걸음을 ‘진보정당 운동’으로 시작했다. 이들이 없었다면 진보정당이라는 실험이 가능했을까? 진보정당이라는 ‘왼쪽으로부터의 견인’이 없었다면 보수 독점의 정치 구조가 흔들리기를 기대할 수 있었을까? 지역 기반 보수 양당제에 끝내 균열을 낸 15년 진보정당의 최전선에 이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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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진보신당 탈당한 박용진 전 부대표] “진보, 교섭단체보다 정권교체가 절박

 내일신문 (2011.9.20) 백만호 기자

 "노회찬 심상정 이정희 등 진보정치 지도자들은 진보정당이 통합하면 내년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진보세력의)교섭단체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먹고 살게 해달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권교체가 더 절박하다."

지난 20년 동안 진보정치의 독자세력화를 위해 헌신했던 박용진(사진) 전 부대표가 최근 진보신당을 탈당했다. 최근 민노당과의 통합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진보신당 내부의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첫 탈당자인 셈이다.

박 전 부대표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92년 겨울 민중후보 백기완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이후 20년 동안 '민중의 독자적 정치세력화'라는 주술같은 절규의 구호에 끌려 보수야당과 구별되는 노동자와 농민의 정치적 친위부대를 건설하겠다는 '독자적 진보정당'의 길과 결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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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통합’ 강북추진위원회 15일 본격 출범

 강북신문 (2011.10.17)  박용진 위원장, “대한민국과 서울의 변화위해 앞장서겠다” 강조

혁신과통합 강북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지난 15일 오후4시 강북청소년수련관 ‘난나’ 소강당에서 상임대표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문성근 백만민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혁신과 통합으로 민주진보정부 수립하자’는 슬로건으로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혁신과통합은 문재인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이해찬 전 총리, 김두관 경남도지사 등 민주진보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고, 지역 추진위원회는 서울에서 강북구가 처음으로 추진위원회가 결성돼 이날 출범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혁신과통합 강북추진위원회는 지난 박용진·이순희·김상호 씨가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상호 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들풀처럼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지역민들의 여망을 담아 지역의 생활정치로 뿌리내리고 새로운 정치를 펼치기를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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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통합'의 길에 박용진이 앞장서겠습니다.

 

 박용진 혁신과통합 강북추진위원장은 지난 10월 1일 강북구민체육대회 축사에서 진보신당 탈당과 '혁신과통합'으로 진보정치의 또다른 걸음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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