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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박용진

박진감 24호 - 박용진 통합정당 당권도전

 

 

시민통합당 창당…민주당과 통합 결의

시민통합당은 7일 오후 창당대회를 열고 민주당과 통합안을 결의했다.

 

[뉴시스] 김재현기자 2011-12-07 18:09:01

시민통합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시민통합당은 대의원·시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어 민주당과 합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당 지도부를 선출한 뒤 합당 수임기관을 지정했다. 시민통합당 대표는 이용선 대표가 맡았다. 이해찬, 문재인, 송영오, 남윤인순씨 등이 지도위원으로 선임됐다. 당 상임운영위원은 이용선 대표를 비롯해 박상필, 이승환, 정윤재, 오종식, 유시춘, 최민희 위원으로 구성됐다. 향후 민주당과 통합을 마무리할 수임기관으로 역할을 한다. 이로써 시민통합당은 민주당과 당 대 당 형식의 신당 합당을 위한 절차를 마쳤다.

이해찬 시민통합당 지도위원은 "내년에는 서울 서초구 도곡동에 땅 숨겨 놓은 사람, 내곡동에 땅을 꼼수로 산 사람이 통곡하는 해가 될 것이며, 국회의원 비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공격하는 당은 콩가루 집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도위원은 "우리가 민주당과 통합을 하면 정말 새로운 2013년의 희망을 이끌어 갈 당이 탄생할 것"이라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초석을 닦은 이 나라를 평화·복지공동체로 만드는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지도위원은 "이제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은 아무도 가 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라며 "우리에게 창당과 통합 그 자체가 목표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문 지도위원은 "통합을 통해 기존 정당의 한계를 뛰어 넘어 전국 어디에서나 지지를 받을 수 있고, 젊은 세대들도 지지하고 참여하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문성근 백만민란 대표는 "민주당이 우리의 혁신 요구를 마침내 받아 들였다"며 "오늘 우리는 시민혁명을 반쯤 성공시켰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내년 4월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당을 이루고, 6월 국회가 개원하자 마자 국정조사권을 발동해 완전히 갈아 엎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진 위원장, 민주당과 통합정당 창당 시 당권도전

- 시민통합당 창당, 15일 전후 민주당과 통합 예정

 

박용진 혁신과통합 강북추진위원장은 야권통합정당 창당시 당권에 도전하겠다며 12월 7일 서울 논현동 문화휴식 복합공간인 <플래툰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시민통합당 창당식에 참여했다. 시민통합당과 ‘혁신과통합’이 주축세력이 되어 야권통합을 위한 비민주당 진영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만든 임시적인 당이다. 시민통합당의 당대표는 오랜 시민사회 활동을 해 온 이용선 전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대표가 맡았으며, 창당식에서는 민주당과의 통합을 위한 수임기관을 곧바로 발족시켰다.

민주당이 예정대로 12월 11일 전당대회를 통해 순조롭게 야권통합정당에의 결합을 결정하게 될 경우 양당의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통해 새로운 통합정당의 출현은 12월 15일을 전후해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통합당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위원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는 박용진 위원장은 “야권통합정당의 출발을 통해 진보정당과의 연대와 협력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고 전국적인 차원에서 반한나라당 전선을 강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총선국면에서 진보정당과의야권통합과 선거연대를 위해 통합정당의 지도부 선거에 도전할 것이며, 새 정당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며 당권도전 의사를 밝혔다. 박용진 위원장은 진보신당의 부대표 활동을 해 왔으며 서울시당, 경기도당, 강원도당, 충북도당, 울산시당 전직 위원장단이 함께 ‘혁신과통합’에 결합해 시민통합당 창당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어 만만치 않은 조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박용진 위원장은 민주당과의 통합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당권도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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