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용진의 생각과 글/박용진의 논평

김재철 사장은 MBC 노조 간부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즉각 중지하라 2012년 4월 2일

김재철 사장은 MBC 노조 간부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즉각 중지하라

 

MBC 사측이 파업 중인 노동조합 간부들과 보직사퇴 한 간부들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려 하고 있다고 한다.

 

징계를 받아야 하는 것은 방송사를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킨 김재철 사장이고 회사를 떠나야 하는 사람도 다름 아닌 김재철 사장이다.

 

그 런데 오히려 방송파업의 원인을 제공한 김재철 사장이 정영하 위원장과 강지웅 사무처장을 해고하고 장재훈 정책교섭국장은 정직 3개월, 구자중 전 광고국 부국장 등 보직사퇴 간부 4명에 대해서는 정직 2~3개월 이라는 중징계를 내리려는 것은 국민의 분노를 자극하게 될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김재철 사장이 부당한 해고 및 징계를 결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하고 즉각 징계절차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2012년 4월 2일

민주통합당 대변인 박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