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선개입 청문회를 <권은희 청문회>로 만들고 있는 새누리당
새누리당은 난데없는 권은희 청문회를 즉각 중지하라.
오늘 오후 5시 이후 속개된 청문회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진실이 드러나자 당황한 새누리당의 부당한 권은희 공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오늘 청문회가 “국정원의 댓글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가 아니라 <권은희 청문회>인 것으로 착각하는 모양이다.
심지어 윤재옥 의원의 경우 직장 내 왕따 조장행위까지 진행했다.
경찰측 증인들에게 권은희 증인의 의견에 반대의견을 제시하도록 하는 행위는 진상규명에 접근하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권은희 증인을 공격하고 직장내 왕따를 조장하는 비열한 행위이다.
새누리당 국조특위 위원들의 비열하고 국정조사 취지를 망각한 행위를 강력 규탄하며 즉각 엉뚱한 행위를 중지하고 국정조사 본질에 집중할 것을 촉구한다.
2013년 8월 19일
민주당 대변인 박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