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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박용진의 논평

불법댓글센타 연루가 드러난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의 책임을 묻는다 / 부동층의 마지막 선택은 문재인!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12월 17일 오후3시35분

□ 장소 : 캠프 기자실

    



■ 불법댓글센타 연루가 드러난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의 책임을 묻는다

    

새누리당의 발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후보 최측근과의 연관성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사안은 매우 심각하다. 박근혜 후보가 조직적인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분명하게 책임져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을 함께하고 최측근으로 일해왔던 보좌관이 깊숙이 관련된 불법선거운동 조직운영에 대해 박근혜 후보가 몰랐을 리 없고 적극적인 지시도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시 한번 오피스텔 불법댓글센터 운영에 대해 발빼하고 꼬리 자르기 하지 말고 박근혜 후보가 직접 책임질 것을 촉구한다.

    

국정원이 자금을 댔다고 하는 관련한 증언에 대해서도 한 말씀 드린다.

    

국정원 요원의 역삼동 오피스텔과 여의도 오피스텔의 불법선거운동이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나라를 지키라고 만든 국정원이 정치에 개입해 불법선거운동에 자금을 대고 불법선거운동조직을 운영했다는 증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국가의 근본을 흔드는 일로 1급 반역죄로 단죄해야 할 것이다.

    

윤정훈 목사의 새누리당 당사에서 한 기자회견은 가관이다. 박근혜 캠프의 국정홍보대책위원장 명함에 ‘국정’자가 들어가서 국정원인 줄 알았다는 것이 해명의 요지이다.

    

서울역 앞 광주식당에서 식사해놓고 전남 광주에서 식사한 줄 알았다고 하는 만큼 “나는 바보요” 하는 이야기인 해명이라고 하는 것이다.

    

윤모 목사가 모 방송사의 끝짱토론에 나와 토론에 임하는 모습을 국민은 기억한다. 주장이야 매우 어이없었지만 지각능력자체가 이만큼 뒤떨어지는 사람은 아니었다. 바보노릇으로 위기를 빠져나가려 해도 연기가 너무 서툴다.

여의도 오피스텔 불법댓글센터 운영과 관련해 박근혜 후보의 책임, 국정원 연루에 대해서 명명백한 책임규명이 필요하다.

    



■ 부동층의 마지막 선택은 문재인!

    

저희는 안철수 전 후보가 함께한 광화문유세, 이정희 후보의 사퇴, 양자토론 압승을 통해 주말 완벽하게 전세를 뒤집었다고 판단한다.

    

드러나고 있는 경찰의 어설픈 선개개입 혐의, 속속 드러나는 새누리당의 불법선거운동 정황 등에 대해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이 문재인 후보로 급속히 기울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마지막까지 정책중심, 비젼중심, 통합지향의 선거운동을 통해 막판 부동층의 선택을 이끌어낼 것이고 적극적인 투표참여캠페인으로 수요일 대망의 승리를 굳히겠다.

    




2012년 12월 17일

문재인캠프 기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