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변인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
□ 일시 : 2012년 8월 22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문
어제 하루 선거인단 참여 숫자가 지금까지의 최고기록이었다. 68,706명이 어제 새로 선거인단으로 등록해주셨다. 바야흐로 경선 관련한 선거인단 모집에 불이 붙었다고 표현해도 되겠다. 예전에 한번 시스템이 중단되어 하루 동안 모집을 못했던 적도 있어서 어느 정도까지 버틸 수 있느냐고 물으니 하루 9만에서 10만 명까지는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고 한다. 지켜보겠다. 뒤로 가면 갈수록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것이라는 것이 기본 예측인데 이로써 흥행에 대한 언론인들의 우려가 이번 장마와 함께 쓸려간 것 같다.
어제 뉴스를 보니 박근혜 선거캠프 해단식의 마지막 건배사가 대박이었다고 한다. 대통령 박근혜. 대박이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것 같다. 150만 이상 갈 것 같다는 것이 실무 관계자들의 이야기이다. 8월 21일 21시 현재 690,185명의 선거인단이 접수된 상태이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18대 대통령선거 지역공약개발간담회 추진계획이 의결됐다. 말 그대로 17대 특별광역시도별로 지역공약개발을 위한 간담회가 추진된다. 참석인사는 당 지도부와 정책위의장, 시도당위원장, 광역단체 관계자와 지역 학계․교육계 등 각계 전문가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될 것이다. 이를 통해서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대선공약이 개발될 수 있는 자리로 추진하도록 하겠다. 기간은 대략 8월 말부터 9월말까지 한 달 정도 진행될 것 같다.
어제 원내대책회의를 통해서 여러분들께 알려드렸던 새누리당 공천장사 진상조사TF와 관련해서 최고위원회에 원내에서 의원들만으로 구성할 것이 아니라 지도부가 결합해서 이일을 책임 있게 진두지휘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새누리당 공천장사 진상조사TF의 위원장으로 강기정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어제 이찬열 의원을 위원장으로 해서 출범하기로 했고, 위원은 최원식, 박범계, 김민기, 박남춘, 김관영, 윤관석 의원 등 법사․행안위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했는데, 오늘 강기정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함으로써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당내 위상도 확장됐다고 이해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민주통합당의 통합기간에 대변인을 맡았던 오종식 전 대변인이 대표 비서실 차장으로 임명됐다.
2012년 8월 22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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