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금융위는 '가계부채연착륙 대책'을 발표하며
당시 5% 비중이었던 고정금리 대출을 5년 뒤 2016년 30%까지 증가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38%까지 상승했다고 홍보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어떨까요?
금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순수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5%에 불과하고 변동금리대출비중은 63.4%,
3~5년뒤 다시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혼합형금리대출은 31.6%에 달합니다.
국 금융위는 고정금리 + 혼합형 금리대출을 고정금리 증가로 발표한 거죠ㅠㅠ
결국 정부정책을 믿고 고정금리를 유지하는 대출자들만 손해를 보는 겁니다.
오늘은 이 문제에 대해서 따끔하게 질의했습니다.
드디어 막바지 국감입니다. 마지막까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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