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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

추석 동네 인사 다니다 추석연휴가 코앞이다. 농사꾼은 농사꾼대로, 장사꾼은 장사꾼대로 바쁘고 들뜨는 기간이다.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보수이든 진보이든, 이 기간은 사람을 만나고 인사를 나누며 우호적인 관계를 확장하는 좋은 기간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정치인들이 선물을 주고, 정성(?)을 베푸는 것으로 인사를 했다면, 요즘은 그저 발품 팔고 다니는 것 말고는 없다. 추석앞둔 주말이라, 약수터나 체조회, 배드민턴 클럽에 인사를 다니고 동네주민들에게 고개숙이는 일로 주말 일정을 잡았다. 당 잠바를 입고 나서 인사를 드리니 자연스럽게 진보신당의 인지도도 올릴 수 있겠고, "선거때만 얼굴 보이는 놈들!"이라는 오래된 비판도 비껴갈 수 있는 일이다. 지난 태풍에 쓰러진 나무들이 엄청난 수였던 모양이다. 아직도 치우지 못한 쓰러진 나.. 더보기
빵집 아저씨가 된 '전노협 출범식 사수대원 강병택' 꼭 당직선거 때문만은 아니었다. 추천 수 부담은 있었지만 부대표 후보로의 추천을 받기 위해서만도 아니었다. 물론 전라남도 당원들의 지지는 중요했고, 조직도 없고 빽도 없는 나는 작은 인연 하나도 이번 선거과정에서 매우 중요했지만, 도대체 전노협 출범식 사수대를 맡았던 전라도 구수한 청년이 동네에서 빵을 구우며 진보정치를 한다는 게 어떤 모습인지 보고 싶었다. 게다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패배를 맛 본 선거 출마자인 그의 속 이야기도 듣고 싶었다. 강병택. 진보신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이며 나에게는 학생운동 시절 아련한 기억이 있는 사람이다. 구체적인 소개는 하지 않겠지만, 그가 학생운동권들 거둬 먹이고 뒤 돌봐준 사람의 수가 적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도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을만큼 궁색한 처지였지만... 그만큼.. 더보기
강북구 최선 의원과 함께 의회 앞에서 더보기
2008년 겨울 프랑스에서 더보기
2008년 총선 때 지역주민들과 함께5 더보기
2008년 총선 때 지역주민들과 함께4 더보기
2008년 총선 때 지역주민들과 함께3 더보기
2008년 총선 때 지역주민들과 함께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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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후배 문소리와 함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