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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박용진

박진감 14호 - 진정한 사랑과 진보정치의 길

 

 

복지국가만들기 국민운동본부 박용진 공동본부장 정치연설 中

“10년을 기다려 달라고 말하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듯, 10년을 더 기다려 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진보정치의 길이 아닙니다."

 


진보정치가 계속해서 원칙적 주장만 외치고, 국민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있어  실천하는데에는 무능하거나 무관심한 것이라는 국민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의 길은 진보정치 포기의 길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한나라당의 장기집권, 온 국민이 한조각 희망도 없이 절망속에서 허덕이고 있는데, 국민들 삶의 변화보다 진보운동 내부논리에 더 충실하려는 태도가 혹시 진보정치의 길이라면, 우리의 길은 진보정치를 포기하는 길이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또한 단호하게 이야기 합니다.
우리의 길은 진보정치를 더욱 확장하는 길이고, 진보정치가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지지받는 길입니다.

진보정치가 저임금과 차별, 각종 불안으로 고통받는 80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맞습니다!
그것이 바로 진보정치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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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개혁세력 단일정당 추진 ‘복지국가 국민운동본부’ 출범

민주당 손학규대표 등 참석 “10월전까지 창당준비 시작”

복지국가라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 단일정당 건설 운동이 12일 닻을 올렸다.
그동안 회의체 형식으로 운영돼 왔던 ‘역동적 복지국가를 위한 시민정치포럼’이 조직을 정비해 ‘복지국가 만들기 국민운동본부’를 꾸려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보편적 복지 실현’에 동의하는 야당과 시민단체, 학계 등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운동이어서,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진행 중인 통합·연대 논의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를 비롯해 최병모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김용익 한국미래발전연구원장, 신필균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장, 노혜경 전 노사모 회장, 박용진 진보신당 부대표,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 고희범 제주포럼시(C) 공동대표 등 17명의 각계 인사들이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에서 “진보개혁세력은 작은 차이와 기득권을 벗어던지고 복지국가 단일정당을 만들어 국민의 요구에 화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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