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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박용진의 논평

[12.09] 2차 방송토론에 대하여 / 이정희 후보 사퇴설에 귀 쫑긋한 새누리당

□ 일시 : 2012년 12월 9일 오후 4시

□ 장소 : 캠프 기자실

    

■ 2차 방송토론에 대하여

    

내일 열리는 2차 방송토론 주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 `경제민주화 실현방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 등과 대국민질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복지정책 실현 방안'까지 총 4개이다.

    

문재인 후보는 이번 2차 방송토론에서도 1차 토론에서와 마찬가지로 안정되고 균형 잡힌 대통령으로서의 자질과 비젼 제시에 집중할 것이다.

    

특히 경제민주화, 일자리대책, 복지정책 주제야 말로 문재인 후보와 민주통합당이 총력을 기울여 온 분야로서 가장 자신 있고 할 말이 많은 분야이다.

    

민주통합당의 창당 당시 강령의 핵심정책이 바로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한반도평화 3대 과제였다.

    

문재인 후보는 2차 방송토론에서도 다른 두 후보 간의 정치공방에 흔들리지 않고,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일자리 대혁명 등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대안제시로 정책적 우위를 보여주는데 주력할 것이다.

    


■ 이정희 후보 사퇴설에 귀 쫑긋한 새누리당

    

이정희 후보의 2차 토론 직후 사퇴설이 보도되고 있어 새누리당이 귀가 쫑긋한 모양이다.

    

박근혜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린 이정희 후보가 없으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이 바탕인 모양이다.

    

이정희 후보의 비판과 지적이 근거 없는 비난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것이므로 엉뚱한 법 개정 주장이나 이정희 후보 사퇴여부에 관심 둘 것이 아니라 제기된 검증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이정희 후보 사퇴 여부에 귀 쫑긋거릴 때가 아니라 문-박 양자직격토론을 통해 자질검증과 국가비젼 제시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2012년 12월 9일

문재인캠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