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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박용진의 생각

삼각산초등학교에서 학부모특강을 하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삼각산초등학교에서 학부모특강이 열려 "정치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 소개"를 했습니다.

 

어려웠지만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줘서 잘 마쳤습니다.

 

정치관련 강연에서 늘 던지는 "맘모스 사냥에 성공한 뒤 부족장은 누구에게 가장 먼저 고기를 나눠줬을까요?"

 

라는 질문에 대해 아이들은 여전히 "노인과 어린이, 임산부"라는 대답이 많았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당연한 배려, 과연 우리 정치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새삼 배우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싸인을 해달라고 줄을 서는데, 아무래도 친구 아빠라는 점때문에 아이들이 후하게 점수를 쳐주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