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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고맙습니다.




박용진입니다.

개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부족한 사람에게 당선의 영광과 대한민국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강북구 주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격려와 응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고마운 말씀드립니다.


짧지 않았던 이번 선거운동 기간도 저에게는 많은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골목에서 시장에서 지하철에서 뵙고 인사드렸던 주민들께서 던져주신 한 말씀 한 말씀이 모두 저에게 큰 가르침이었습니다.


하지만 멀게는 첫 출마를 했던 2000년 16대 총선에서부터 지금까지 16년 동안 강북구 주민들께서 보여주신 삶에서 늘 배우고 얻었습니다. 제게 주신 여러분들의 배움과 가르침, 늘 잊지 않고 실천하겠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는 분열의 정치, 싸우는 정치를 심판하셨습니다.

집권세력의 경제무능과 계파정치를 심판하셨습니다.

청와대와 대통령이 국민을 분열시키고, 여당과 야당을 가르고, 친박과 비박으로 여당을 나누는 대립의 정쟁의 정치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제 분열이 아닌 국민통합의 길을 가야합니다. 대통령도 정치권도 국민의 준엄한 심판앞에 겸허한 자세로 대한민국 앞에 놓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께서는 정권의 무능에 먼저 회초리를 치셨지만 야권도 분열의 정치를 거듭하고 있는 것은 안타깝습니다.

혹여 국민들께서 여당을 먼저 심판한 결과에 야권이 안주할까 두렵습니다.

경쟁하고 혁신해서 통합의 길로 가야하는데, 안주하고 분열해서 패배의 길로 갈까 무섭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야권이 분열해서 패배의 길로 간다면 국민들께서는 용서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박용진은 국민통합의 정치, 야권통합의 정치, 정권교체 승리의 길을 걷겠습니다.

무능한 새누리당 집권세력의 절망적인 정권연장이 아닌 희망의 정권교체를 위해 뛰겠습니다.

선거기간 약속드린 것처럼,

박용진은 대안도 해법도 없이 여당 야당으로 갈려 밤낮없이 싸움만 하는 무능한 정치는 하지 않겠습니다.

힘있는 정치인 뒤에 줄 서서 편가르고 헐뜯는 계파정치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음 선거를 생각하기 앞서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젊은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늘 공부하고 준비해서 국회로 출근하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박용진은 야권 통합의 정치, 정권교체 승리의 길을 걷겠습니다.

무능한 새누리당 집권세력의 절망적인 정권연장이 아닌 희망의 정권교체를 위해 뛰겠습니다.


온 힘을 다해 우리 아이들이 살아 갈 강북구의 멋진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온 몸을 던져 다음 세대의 희망을 위해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열어가겠습니다.

그 기회를 열어주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