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용진의 하루/박용진 TV

박용진3법 수정안 본회의 통과 촉구! _ 시민단체‧학부모 합동 기자회견

오늘 '박용진3법 수정안'의 빠른 본회의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참여연대, 정치하는 엄마들, 서울영유아교육포럼 그리고 용인수지, 동탄 학부모가 함께 했습니다. 시민단체와 학부모가 응원해주시니 든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죄송스러웠습니다.

지난해 10월 사립유치원의 비리에 대한민국 전체가 분노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박용진3법을 당론 발의하면서 유치원 개혁에 강한 의지를 보였고,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 지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박용진3법 수정안은 어떻게 됐습니까? 아직도 국회에서 발목잡혀있습니다. 교육위와 법사위에서 단 한 번의 논의조차 못하고 시간만 흘려보낸 것도 모자라 본회의에서도 60일의 시간을 허송세월하게 생겼습니다.

국회는 국민께서 뽑아주신 국회의원들이 일하는 곳입니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제대로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이대로 시간만 흘러가게 둬서는 안 됩니다.

그러려면 하루라도 빨리 '박용진3법 수정안'에 대한 투표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에 당리당략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아이들을 생각하고, 국민의 바람을 들었다면 결코 반대 표결은 없을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하루빨리 박용진3법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처리해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