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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 TV

오직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들이 달라졌습니다

얼마 전 한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의 중심에 있던 동탄의 학부모가

보내온 '숲이랑 놀자' 공동육아나눔터 소식이었습니다.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먹거리로 장난치지 않는, 오직 아이들만을 위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육아에 나섰다고 합니다. 


영상 속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의 모습은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공동육아의 경험은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될 학부모 협동조합 유치원에 귀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한유총의 개학 연기 철회를 이끌어낸 용인 수지 학부모, 그리고 직접 공동육아에 나선 동탄 학부모들까지 학부모들이 달라졌습니다. 


엄마 아빠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 마음을 기억하고 아이들을 위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분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