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경기도 용인 수지의 유치원 학부모님들을 만났습니다. 이분들은 이번 한유총의 개학연기 사태 때 자발적으로 규탄집회를 해서 개학연기 철회를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나뵙고 커피라도 사드리려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서울대 강연 하는 날 한 분을 만나게 되어 이 자리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날 학부모님들이 구체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우는 자리였습니다. 장기적이고 국가적 차원의 과제들, 제가 교육위원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 잘 정리해서 하나하나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엄마 아빠의 아이에 대한 사랑이 세상을 바꿉니다. 다시 한번 용인 수지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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