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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박용진의 논평

박용진 대변인,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대선주자 기획정치공세 관련 브리핑 2012년 4월 8일

박용진 대변인,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대선주자 기획정치공세 관련 브리핑

 

 

□ 일시: 2012년 4월 8일 13:50

□ 장소: 국회 정론관

 

 

■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대선주자 기획정치공세> 관련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를 박근혜 선거로 치르겠다더니 박근혜를 위한 대선용 선거로 치르고 있다.

 

문재인 후보의 양산 자택 무허가 건물과 관련해 시비를 걸고, 정세균 후보에 대해서는 논문 관련 딴지를 걸고 있다.

 

문재인 후보 자택 건축물은 이전 소유주가 지은 것으로 문재인 후보와는 관련이 없다.

선관위에 신고해야 한다고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이 제기한 <공직자윤리법 제4조 제1항과 공직자윤리법 시행에 관한 중앙선관위 규칙>은 후보자에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선관위 공직자들에게 해당하는 조항이다.

 

문재인 후보에 대해 앞뒤 가리지 않는 폭로정치 하다 보니 오히려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새누리당의 헛발질이 안타깝다. 조윤선 대변인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조치를 검토하겠다.

 

우리는 이 지점에서 두 가지 단어를 떠올린다.

“MB내곡동"과 "봉하 아방궁"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 봉하 사저를 아방궁이라 조롱하던 새누리당이 이번에는 한옥 기와건물 처마 끝 하천부지 침범과 관련해서는 무슨 진상조사단을 꾸린다고 난리법석을 부리면서 엉뚱한 정치공세에 매달리고 있다.

 

양산 문재인 후보의 자택 땅 지명이 ‘내곡동’이다. 당연히 우리는 이 상황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문제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은 지금 온갖 탈법 불법을 동원한 내곡동 땅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은 온 국민을 분노하게 한 내곡동 땅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책임 있는 대답도 내놓은 바 없다.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유력 대선주자에 대한 정치공세를 중지하고,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땅 사건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의 분명한 대답을 내놓기 바란다.

 

조윤선 대변인이 브리핑한 관련 조항과 법적인 고소 문제 관련해서는 당 법률지원단의 별도 브리핑이 있겠다.

 

■ 새누리당 대변인단은 신경민 후보에 대한 악의적인 사실 왜곡 중단하라

 

새누리당 대변인단의 신경민 후보에 대한 문제 제기는 기초도 모르는 악의적인 사실 왜곡이다.

 

7일 제기한 증여세는 매년 배당금을 받아 납부한 것이고, 4일 제기한 증여세 문제제기는 19명 낸 것을 터무니없이 부풀린 것으로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그만두고 정정당당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을 촉구한다.

 

 

2012년 4월 8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