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4월 6일 오후 3시 1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문대성 사퇴 촉구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정치공작이니 흑색선전이니 하는 말로 검증을 회피하려는 문대성 후보와 새누리당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국민대 논문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 검증이 끝나려면 두 달이 걸린다.
새누리당과 문대성 후보는 말은 하고 있지 않지만 5일만 버티면 된다, 당선되면 그만이라는 태도로 국민과 언론을 조롱하고 있다.
논문 심사결과 표절로 결론 나고, 박사학위가 취소되면 당선되더라도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반드시 약속하기 바란다.
■ D-5 판세관련
여러 여론조사를 종합적으로 보면, 여야 지지층이 급속도로 결집 중이다. 그래서 부동층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다.
민주통합당은 마지막 5일 동안 정권심판론과 민생정책제안 투트랙으로 부동층을 최대한 흡수하고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민주통합당의 심판론 공감도가 새누리당의 미래론 보다 공감도에서는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본다.
민간인 불법사찰 이슈가 정권심판론을 더 주목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안철수 원장의 투표독려도 민주통합당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역으로 보면 약 70여개 지역에서 박빙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워낙 박빙지역들이어서 심판론 우위일지라도 작은 변수로도 승패가 갈릴 것으로 판단한다.
투표율에 따라서 전체 의석수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60~65% 정도의 투표율이 되어야 여당 지지층의 강력한 결집을 넘어서서 정권심판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투표해야 심판하고 심판해야 변화한다. 지난 4년의 실정을 심판하고 마지막 1년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민주통합당에게 모아 달라.
새누리당이 이기면 불법사찰 진상규명은 물 건너가고 부자감세와 4대강사업 등은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환호성을 지르게 될 것이다. 얼굴만 바뀐 이명박 정권이 다시 5년을 집권하게 될 것이다.
■ 일본 정부의 외교청서 독도 영토 주장에 대해
일본 정부는 6일 오전 노다 요시히코 총리 주재로 내각회의를 열어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한 '2012 외교청서'를 확정하고 외무성을 통해 발표했다.
일본 정부에 우리 국민과 함께 분노를 표시하며 영토주권을 확고히 하기 위한 단호한 입장을 우리 정부가 가져 줄 것을 요청하다.
2012년 4월 6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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