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20161118] 촛불은 바말이 불면 거질지 몰라도 들불은 거세어진다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질지 몰라도 들불은 거세어진다..

 

 

방금전 광화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박근혜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출정식이 끝났습니다.
광화문에 서서... 내일 이곳을 메울 또 한 번의 촛불을 생각합니다.


마침 비마저 내리네요...

 

 

김진태의원이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고 해 세상이 어제 시끄러웠습니다.
누군가는 LED촛불로 재치 있는 답을 했고
누군가는 저도 좋아하는 밥 딜런의 노래가사로.... 

 


웨더맨이 없어도 바람이 어디서 부는지는 안다며 고고히 흐르는 민심의 바람을
잠재울 수 없음을 일침 했습니다.

 

 

저는 김진태 의원의 발언에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져도 들불은 거세어진다”고 답해봅니다.

 

제가 토요일 광화문에서 만난 것은 촛불이 아니라 들불이었으니까요 ^^

 

 

내일 또 다시 이 광장에서 국민의 조용한 들불을 응원하겠습니다.

아, 오늘아침 김진태의원 발언에 한 일침 영상도 공개합니다. ㅎ

 

동영상 링크(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