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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박용진의 논평

[논평] 서청원 공천, 민심과 원칙에 대드는 오만함의 극치 서청원 공천, 민심과 원칙에 대드는 오만함의 극치 서청원 전의원 공천강행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경고를 보내는 민심과 새누리당이 스스로 만든 원칙에 대드는 오만함의 극치이다. 새누리당이 차떼기 주역 서청원을 공천강행한 것은 ‘차떼기정당’으로의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차떼기 사건 이후 새누리당이 진행해온 개혁시늉과 엉터리 혁신화장이 모두 거짓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김기춘, 홍사덕, 서청원으로 표현되는 문제있는 정치인들의 전면포진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이 구태정치인들의 복귀가 심상치 않은 조짐이라는 사실을 감지하고 있다. 박근혜 정권은 민심은 떠나고 7인회만 남는 고립자초 정권이 될 것이다. 측근정치, 보은인사, 돌려막기, 자기사람심기 등은 하나같이 정권말기적 현상이다. 출범7개월만의 박근혜 정권이 정권말기적..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기초노령연금, 어른신들 간에도 차별, 미래세대에 대한 더 큰 차별 / 진영 장관 사퇴 논란 – 박근혜식 불통정치에 따른 국정 대혼란의 시작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3년 9월 27일 오후 3시 1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김한길 대표 전국순회 일정 변경과 관련 오늘부터 김한길 대표는 호남에서의 일정 3일, 영남에서의 일정 3일, 강원충청에서의 일정 3일을 예정하고 있다. 이런 중에도 주 1회 최고위원회를 직접 주재하겠다는 방침이다. 그것은 원내외병행투쟁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동시에 이것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또한 대표의 전국 순회 및 장외투쟁이 국회를 회피하거나 당무를 방기하는 것이 아닌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정원 개혁의 국민적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아래로부터의 연대를 형성하기 위한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렇다. 이전에는 지도부가 전국 순회에 들어가면 최고위나 국회 일정이 조금은 소홀해진 면이 있었지..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잘못되고 더러운 정치”인 민간인 사찰에 여당까지 연루되어 있나? / 7~8월 베짱이 정당 새누리당이 민생과 국회를 말할 자격 있나?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9월 22일 오후 5시 1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잘못되고 더러운 정치”인 민간인 사찰에 여당까지 연루되어 있나? 오늘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민간인인 임씨 모자에 대한 개인정보를 합법적인 방법으로 확인했다면서 난데없는 불법행위 옹호론을 펼치고 나섰다. 국민들은 왜 새누리당의 원내수석이 있지도 않은 여권에 혈액형이 기재되어 있다는 등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민간인 불법사찰의혹에 대해 옹호하고 물타기를 시도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여당의 원내수석이 거짓말로 방어를 해야 할 만큼 청와대의 민간인사찰 및 불법정치공작의 검은 그림자의 존재가 드러나 버렸기 때문은 아닌지 모르겠다...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현안 서면브리핑 - 북한의 이산상봉 연기는 어떤 이유로도 설명 안 되는 비열한 조치 박용진 대변인, 현안 서면브리핑 ■ 북한의 이산상봉 연기는 어떤 이유로도 설명 안 되는 비열한 조치 북한이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일방적인 이유로 취소한 뒤에도 오히려 그 책임을 남한에 떠넘기려 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대한민국 내부의 문제를 이유로 북이 인도적 사업의 일방취소를 통보한 것은 황당한 일이자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 북이 내세운 이유가 설령 맞다 해도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행위는 백번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다. 개성공단에 적용된 정경분리원칙 못지않게 인도적 사업에 정치문제를 연계시켜서는 안 되다는 것 또한 남북 간 중요한 원칙이 되어야 한다. 북한당국의 이번 상봉연기 행위는 정치적 이유로 민족의 가슴에 못 박는 반인도적인 비열한 조치로서 즉각 취소되어야 한다. 이번 일을..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추석민심 : 야당과 싸우는 대통령이 국민불행의 시작이다 / 진영장관 사의 관련, 대선공약 불이행을 장관 사퇴로 무마할 수 없다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9월 22일 오전 10시 5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추석민심 : 야당과 싸우는 대통령이 국민불행의 시작이다 3자회담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적게는 6%, 많게는 10% 가까이 국정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통령의 나만 옳다는 고집과 야당 이야기는 들을 것 없다는 불통의 태도가 문제이다. 한마디로 박근혜식 고집불통의 정치가 문제인 것이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민주당은 하나도 즐겁지 않다.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국정불안으로, 국정불안은 국민불행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야당과 대화하지 않고, 야당을 훈계대상으로 생각하고, 야당과 싸우려는 대통령의 태도가 지..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서면 브리핑 - 야당과 싸우려 드는 대통령이 국민을 불편하게 한다 박용진 대변인, 서면 브리핑 □ 일시: 2013년 9월 18일 ■ 야당과 싸우려 드는 대통령이 국민을 불편하게 한다. 3자회담 결렬 다음날 마치 작전을 짜기라도 한 듯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야당을 공격하고 여당은 예정에 없던 긴급최고위원회를 소집해 민주당을 헐뜯었다. 의제에 대한 사전 협의도 하지 않고 무엇을 합의할지 정할 이유가 없다면서 복장단속에는 열심이었던 청와대의 회담제안 이유가 야당 공격할 명분쌓기 였음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그러나 국정원의 선거개입은 분명하고 경찰의 은폐조작 정황도 드러났다. 재판을 무죄로 만들려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정원과 경찰이 새누리당과의 공감아래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궁금해하는 국민들도 늘어가고 있다. 이런 마당에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주.. 더보기
[논평] 이명희 교수의 역사왜곡과 김무성 의원의 파괴적 분열정치 이명희 교수의 역사왜곡과 김무성 의원의 파괴적 분열정치 공주대 이명희 교수가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주도하는 ‘새누리당 근현대 역사 교실’ 초청 강연에서 역사왜곡 교과서를 옹호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늘어놓는 등 편향된 인식을 드러냈다. 이명희 교수의 발언 내용은 자신의 왜곡되고 편향된 인식체계를 드러낸 한심한 수준이지만 이런 수준의 강연을 50여명이나 되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박수쳐가며 강연을 들었다는 사실은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있지도 않았던 노무현 대통령 발언으로 사실과 역사를 왜곡한 이 교수나, 그런 말을 듣고 박수치며 공감을 표시한 김무성 의원과 새누리당의 분열적 자폐증은 우리사회의 공공의 적이다. 새누리당은 이명희 교수의 폭력적 역사인식과 왜곡 주장에 새누리당이 찬성..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원전비리, 박영준 차관 연루 비리게이트 / 김태흠 대변인에게 대변인의 도(道)를 말씀드린다 /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의 주목할 말씀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3년 9월 11일 오후 2시 2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원전비리, 박영준 차관 연루 비리게이트 어제 검찰이 발표한 원전비리와 관련된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다. 어제 검찰에 원전비리 수사 중간 발표가 있었다. 검찰의 수사결과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원전비리가 이명박 정권의 실세인 박영준 전 차관까지 관련된 ‘권력형게이트’로 확인되었다. 문제는 박영준 차관 윗선이 누구고, 어디까지 개입되어 있느냐는 것이다. 온 국민을 원전불안과 전력대란으로 몰아넣고 도대체 어떤 권력자들이 이득을 챙겼고, 현 정권에는 이와 관련된 사람들이 없는지 검찰이 제대로 밝혀내야 할 것이다. 원전비리를 전 정권의 문제로만 국한시키려는 암묵적 가이드라인이..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박근혜 대통령 오늘 귀국, 화려한 한복정치만큼 야당대표 한벌정치에 답하시라. / 박종길 차관 사퇴…줄잇는 인사사고, 대통령 국정철학과 인사원칙이 있는.. 박용진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3년 9월 11일 오전 11시 □ 장소: 국회 정론관 ■ 최고위 의결사항 오늘 최고위원회에서는 10.30 재보선 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 설치 구성의 건이 의결됐다. 박기춘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안규백 재보궐선거기획단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총 15인의 위원으로 공천심사위원회가 구성된다. ■ 박근혜 대통령 오늘 귀국, 화려한 한복정치만큼 야당대표 한벌정치에 답하시라.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귀국 하신다. 그동안 정상외교 수행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 한복 패션쇼와 한복정치 잘 봤다. 한복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다. 대통령은 한복이 잘 어울리시는 반면, 김한길 대표는 한 벌도 잘 어울린다. 단벌의 광장 신사를 자처한 야당 대표의 수염은 길어지고, 천막.. 더보기
박용진 대변인, 박종길 차관 사임 관련 브리핑 박용진 대변인, 박종길 차관 사임 관련 브리핑 □ 일시 : 2013년 9월 10일 오후 6시5분 □ 장소 : 정론관 ■ 윤창중에서 박종길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에 관한 능력 근본적으로 의심해볼 상황 재임 중 자신이 운영하던 사격장을 공문서 위조라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부인에게 양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제2차관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한나라의 차관의 자리에 앉은 사람이 공문서를 위조해 개인적 이득을 챙기려 한 행위도 기가 막히지만 그를 차관 자리에 앉힌 사람이 다름 아닌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경호원을 지냈던 인연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히 챙겼을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도덕적 하자가 드러난 만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