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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생각과 글/박용진의 논평

박용진 대변인, 최고위 결과브리핑 2013년 10월 7일

박용진 대변인, 최고위 결과브리핑

 

□일시: 2013년 10월 7일 오전 9시 55분

□장소: 국회 정론관

 

■ 최고위원회의 결과

 

민주당은 10월 30일 열리는 재보궐선거에서 경상북도 포항 남·울릉군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허대만 포항 남·울릉군 지역위원장으로 인준했다.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한 포항남울릉군 재보궐선거에서의 민주당의 후보자를 허대만 포항남울릉군 지역위원장으로 인준했음을 알려 드린다.

 

화성갑의 경우에는 심사 유보 상태다.

 

오늘 최고위원회에서는 지방정치아카데미 수료의 최우수성적자에 대한 포상건도 의결됐다.

 

■ 민주 민생 살리기 전국순회 탐방 관련

 

공식적으로는 제가 2주 만에 정론관 브리핑을 진행하는데 이른바 민주 민생 살리기 전국 버스 탐방을 김한길 대표와 함께 진행했다.

 

나중에 버스 민심탐방과 관련된 결과와 이후에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 발표는 별도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한 가지, 제가 당의 대변인을 하면서 상당히 오랜 기간 있었고, 이렇게 지도부와 함께 전국을 순회하는 일정을 여러 번 해 봤다. 그런데 민주당에 대한 비판일색이었던 이전과 달리 격려 반, 비판 반이다. 이 비판도 더 잘해줄 것을 요청하는 채찍질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지역에 가면 꼭 지역의 시민사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고, 그 간담회 자리에서 민주당에게 요구하는 요구사항이 쏟아졌다. 물러나지 말고 제1야당으로서의 자기 역할을 잘해달라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당에 대한 기대가 많지 않아서 그런 자리를 만들기 쉽지 않았고, 그런 자리가 만들어지면 비판과 질책 일색인데 비해, 이번에 많이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생각을 가졌다. 국민들께서 민주당에게 쏟아낸 많은 요구사항, 질책과 비판 잘 수렴해서 박근혜정부가 한발 한발 뒷걸음질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앞으로 앞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제1야당의 역할 충실히 해내겠다.

 

2013년 10월 7일

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