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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박용진

박진감 5호


 

 

2011. 2. 28.

당 진로에 대한 몇가지 고민과 메모

 

'진보신당 중앙당 게시판에 올렸던 요즘의 고민을 나누고 풀고자 이렇게 글을 옮깁니다.'

0. 당 진로 논의와 관련한 몇가지 고민과 메모.

 

전북을 시작으로, 경북 포항에서 3월 17일 마무리 되는 ‘당대회안건설명회’ 순회 일정이 진행중이다. 가는 곳마다 당원들이 모여 생생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에 임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모습은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빼곡한 일정으로 피곤하기는 해도 당원들의 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 큰 다행이다. 설명회에 온 당원들은 당의 진로 문제를 놓고 “박용진 부대표 개인적 의견과 고민은 무엇인지 듣고 싶다.”고 한다. 나는 당대회준비위원회의 <당역량강화소위> 위원장으로 위원회에서 정리된 안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그런 질문을 접하면 ‘사견’임을 전제로 설명과정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말했고, 뒷풀이 자리에서 깊은 고민을 내놓기도 했다. 그때 이야기 했던 것들, 대외활동 담당 부대표로서 현재 드는 고민과 의견을 몇 자 적어본다. 

1. 우리의 당면과제는 복지국가건설이다.

 

이미 작년 9월 5일 당대회는 “신자유주의 극복과 노동,생태,평화의 가치를 구현하는 복지국가 건설”을 당면과제로 선언했다. 게다가 이미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복지국가 정치노선을 실천해 온 정치세력이기도 하다.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과 진보대통합은 본질적으로 가치연합이어야 한다. 우리가 주장하는 가치는 ‘복지국가 건설’이다.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와 연대의 정신에 기반한 복지국가 건설로 우리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치주체의 형성이라는 more.

한겨레

야권연대 큰틀에 공감…4·27 재보선이 ‘가늠자’

 

[한국사회 미래를 말하다] 진보·개혁진영 움직임

한나라당은 3월 중으로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와의 합당을 다시 추진한다. 잠시 떨어져 나갔던 일부 세력까지 한지붕 밑으로 모아내 보수진영을 더욱 탄탄히 묶어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야권은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등으로 분화돼 있다. 각자 나눠진 상태에서는 거대 여당과 맞서기 벅차다는 현실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야권에선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 대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투표용지를 단순화하기 위한 연대논의가 한창이다.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를 통해 여당을 눌렀던 ‘승리의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 다 합칠까, 나뉘어 모일까 야권에선 민주·진보세력이 현 구도를 깨고 재편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뭉쳐야 힘을 키울 수 있고, 그래야 자칫 패배감에 빠질 수 있는 야권지지층을 투표장에 불러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선거승리뿐 아니라 민주·진보세력의 연합을 통해 보수진영 쪽으로 기운 저울추를 되돌릴 때 사회의 균형도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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