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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190914] 최근 읽은 책들을 추천합니다

최근에 이 책들을 읽었고, 읽고 있거나 읽을 예정입니다.
<언제나 민생을...>과 <386세대유감>은 읽었고, 지금 <대동법...>을 읽고 있습니다. 화제의 책 <불평등의 세대>는 곧 읽을 예정이죠. 이정철의 책 두 권은 모두 “대동법”에 대한 연구인데, 특히 <언제나 민생을...>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이이, 조익, 이원익, 김육에 대한 심층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민주화를 이 시대의 대동법”이라고 주장해 온 저로서는 배우고 느끼는 게 많았습니다.

“대동법”과 “386”을 다룬 책들을 교차해서 읽는 동안 성리학의 지극한 이념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꿀 줄 알았던 조선시대의 사림세력과 요즘 책임추궁을 당하고 있는(?) 386 정치세력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교차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결국 정치는 민중의 먹고 사는 문제를 중심으로 해야 하고,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것이어야 합니다. 모두가 다 아는 정답인데 새삼 느낍니다.

이제 연휴를 마치고 나면 9월 30일부터 시작하는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2016년 현대차 제작결한 은폐 및 리콜문제 지적과 제도개선
2017년 삼성 이건희 차명계좌 및 금융실명제 문제 제기와 제도개선
2018년 사립유치원 비리문제 적발과 제도개선
의 성과를 만들어 왔던 지난 3년의 국정감사처럼
잘 준비하고 세상의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내일 하루 남은 연휴 잘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