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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190717] 화계초등학교 친구들의 진심 담긴 편지를 받았습니다.

지난주 의원실로 5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화계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의 편지였습니다. 

요즘 인권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는 아이들의

-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설치
- 어르신들을 위한 그늘막과 벤치 설치
- 달팽이계단에 손잡이와 CCTV, 전등, 비상벨 설치
- 통학로 울타리 설치와 간판 철거

등의 다양한 요청과 바람이 예쁜 글씨로 꾹꾹 눌러 담겨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아이들의 착한 생각에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화계초 졸업생으로서 '나는 5학년 때 뭘 했지?'를 돌이켜보며 살짝 부끄러워졌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착한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강북구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한 번 더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