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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 TV

[180830] 시험지 유출 의혹 숙명여고, 유출 개연성 있어 검찰에 수사 의뢰

어제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의혹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교육청은 1등과 2등의 현격한 점수 차이, 급격한 성적 급상승 등의 정황을 통해 유출 개연성이 있어 보인다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시험지 유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 학교마다 사후 대책은 제각각이고, 교육부도 면피성 대책만 내놓고 있습니다. 

제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지적했듯이 시험지 보관시설에 CCTV 설치율은 절반에 불과하고, 상피제는 실효성이 떨어집니다. 
사고에 대한 땜질식 처방만 내놓다 보면 교육부나 대입 체제에 대한 불신만 커진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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