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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하루/박용진의 오늘

2월 20일 강아지 주인 찾아주던 날

강아지 귀엽죠?

시베리안 강아진 줄 알았는데, 말라뮤트 라고 하더군요.

금요일 아침 선거운동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주차장에 강아지 한마리가 1층 사장님들과 놀고있는데, 귀여운 녀석의 모습에

저도 흐믓했더랬죠.

그런데, 주인이 없는 강아지라고 하는겁니다.

여긴 차들도 많이 다니고, 어린 강아지가 활보하기엔 위험한 곳!!!

1층 동물병원과 주변과 sns에 이 사실을 알리고, 주인이 나타날때까지 제 사무실에서 보호하기로 결정.

사료도 주고 물도 주고.. 다음 날 아침 주인이 찾아왔습니다.

잃어버린지 이틀이 되었고, 붙여놓은 전단을 발견하신 1층 사장님께서 강아지 주인에게 연락을 하셨죠.

'사례는 하겠습니다.' 하시는 강아지 주인께

'예쁘게 키워주시라.'하고 녀석 먹이려던 사료 챙겨 보냈습니다.^^



미양클럽 척사대회, 회장 이취임식입니다.

볕이 좋아요~ 북한산 국립공원 둘레길 옆에 위치한 미양클럽은 인심좋기로 소문난 클럽입니다.

지나가면 늘 "밥먹고가~ 막걸리 한 잔~ 커피 한 잔~" 권하시는 바람에 얻어먹은 아침 끼니가 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