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늦게 "명량"을 혼자 동네극장인 미아CGV에서 봤다. 집에 돌아와 김훈의 소설 "칼의노래"를 다시 꺼내보았다. 13년 전 감옥살이 시절 읽었던 책에는 당시의 생각과 감흥이 곳곳에 남아있었다. "간절히 죽기를 바랐다"는 그의 외로움을 다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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