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109] 삼성 준법감시위에 대한 몇가지 문제제기 ■ 삼성 준법감시위에 대한 몇가지 문제제기 - 삼성 준법감시위가 이재용 감형의 핑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가 1월말 출범합니다. 준법감시위는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을 담당하는 재판부가 기업범죄 재발을 막고 준법경영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한 주문에 따른 것입니다. 오늘 오전 준법감시위원장으로 영입된 김지형 전 대법관은 독립성과 자율성을 생명으로 삼고 삼성의 준법 감시자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준법감시위의 운영을 앞두고 몇 가지 우려가 앞섭니다. 가장 먼저, 김지형 준법감시위원장 임명이 과연 적정하냐 입니다. 김지형 위원장은 지난 2009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 발행 사건’에서 주심으로 참여해 무죄를 선고한 장본인입니다. 삼성 에버랜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