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07] 저는 '공매도 재개'에 대해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오는 3월까지인 공매도 금지를 주제로 출연했습니다.

 

저는 '공매도 재개'에 대해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공매도 폐지에 대한 의견이 많지만, 저는 공매도의 순기능은 살리되 역기능, 잘못된 제도는 막을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정보의 불공정입니다.

똑같이 주식을 하는데, 일부 기관과 힘 있는 개인들은 접근할 수 있는 정보와 권한이 더욱 많습니다. 이는 특혜이고 반칙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섣부르게 공매도를 재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박용진에게 '공정'은 노력하는 국민, 착한 국민들이 손해 보지 않고 뒤통수 맞지 않고 억울한 피눈물을 흘리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려는 욕심이 아니라 아이 학원비 정도 벌어보고 싶은 엄마의 바람, 용돈 벌이를 하겠다는 청년들의 소박한 꿈을 지키겠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10709421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