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활성화와 개인 재테크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 기관투자자 우선에서 개인투자자를 우대하는 시대로
- 2030 젊은 세대의 미래자산 형성에 안전판 역할 필요
오늘 의원실 주최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정의정 대표와 운영진들과 함께 개인투자자들이 느끼는 주식시장의 불공정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투연에서는 공매도 제도의 불합리한 현실적 문제를 중심으로 모두 22개의 주식시장 문제점 개선사항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도 있었지만,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제도 수정만으로도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협의하고 시민들의 변화의 목소리와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껏 금융당국은 산업 발전이라는 이유로 기관투자자들에게만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줬습니다. 물론 필요성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공감합니다만, 와중에 개인투자자들은 방치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는 개인투자자도 보호해줘야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단순히 개인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한다는 것이 아니라, 경영 대주주들만을 위한 기업 경영이 아닌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공정성 확보라는 주제와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젊은 2030 젊은 세대들이 재테크에 관심이 많습니다.
월급 차곡차곡 모아 부자가 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한 시대이고, 제대로 된 재테크로 미래 자산을 마련하겠다는 젊은 세대들을 위해서라도 주식시장을 비롯한 자산시장의 건전한 육성은 필수입니다. 제도의 미비와 잘못된 운영방식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손해보고 골탕 먹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최근 젊은 세대의 주식시장 참여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잘못된 투자와 손실이 벌어지지 않도록 미래자산 형성에 안전판 마련이 필요합니다. 한국경제의 한 단계 도약과 2030 세대의 건전한 미래자산 형성을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금융당국의 역할 강화를 끌어내기 위해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더 많은 관심과 역할을 다짐해봅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하여, 우리 사회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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